(흑룡강신문=하얼빈) 홍콩정부 대변인은 18일 성명을 발표해 일부 단체가 경찰측을 상대로 한 구호를 내걸고 집회를 진행한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특구 정부는 경찰측의 엄정한 법집행을 전폭 지지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성명은 사회질서와 안녕을 회복하기 위해 기울인 경찰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고 법규를 안중에 두지 않는 폭력 시위자들을 법에 따라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홍콩은 종래로 아주 안전한 도시였다며 2018년의 범죄 안건 총량은 1974년이래 최저수준이였고 10만명 인구당 범죄률도 1970년이래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2018년 홍콩 경찰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2000년에 이 조사를 시작한 후 최고 백분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허나 불행스러운 것은 지난 두달간 진행된 수차의 대중시위와 집회 후 과격분자와 폭력시위자들이 수차 경찰의 방어선을 돌파해 공격성 무기로 경무인원을 습격했다며 여러 경찰서가 75차 이상의 공격을 받았고 지금까지 도합 180여명의 경무인원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경무인원들은 줄곧 거대한 압력을 안고 장시간 근무해왔으며 그들의 가족도 각이한 정도의 업신여김을 당하고 경찰의 개인 거처도 폭력습격을 받았으며 부녀자와 자식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경무인원들은 여전히 두려움 없이 직무에 충실히 하고 법규를 수호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대변인은 특구정부는 시민과 평화집회, 자유표달의 권리를 아주 존중하지만 대중집회와 시위에 참가하는 인사들이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방식으로 견해를 표달하고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며 홍콩의 질서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이성을 되찾으며 재 출발 하기를 희망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