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 성립 20돐 기념 대회가 4일 연변대학 예술학원 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대학 부녀성별연구및강습기지,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부녀련합회 부녀연구소, 중화녀자학원, 연변대학, 주부련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전국애심녀성포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등 사회 각계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연변대학 직업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배움을 향한 열의로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의 연수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녀성들에게 각기 10년, 15년, 20년 견지상을 수여하고 녀성평생교육 인솔상, 녀성평생교육후대지도자상, 애심활동적극기여상, 가장 사랑하는 교원상, 공로상, 특별기여상 등 의미있는 시상식에 이어 여러 모로 힘이 되여준 사회조직과 매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그리고 제13차 ‘녀성교육발전장학금’ 발급식을 가지고 연변대학의 10명 녀석사생들에게 녀성교육발전장학금을 지급하고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의 이름으로 연변대학에 ‘녀성연구기금’ 10만원을 기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의 보람찬　20년을 돌아보면서 강습활동, 애심활동, 기업탐방 등 여러가지 실천활동으로 녀성사업발전과 지역사회발전, 자체발전을 위해 커다란 기여를 해온 데 대해 충분히 긍정함과 동시에 손에 손잡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것을 약속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