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혼인자유의 실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10일 09:58



1950년 5월 1일, 새 중국이 제정한 첫부의 법률인 이 반포, 실시되였다.

혼인법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규정하였다. 부모가 자녀의 혼인을 독단적이나 강박적으로 처리하고 남존녀비, 자녀리익을 경시하는 봉건주의 혼인제도를 페지하며 남녀 혼인자유, 일부일처제, 남녀 권리평등, 녀성과 자녀의 합법적 리익을 보호하는 새로운 민주주의 혼인제도를 실시한다.

몇천년 동안 부권을 중심으로 한 봉건혼인제도는 녀성들에게 ‘삼종사덕(三从四德)’의 봉건례교를 지킬 것을 요구하였고 녀성을 사회의 최하층으로 압박하며 남녀 혼인자유를 박탈하였다. 혼인의 부자유는 낡은 중국 봉건속박의 중요한 표현이였고 수많은 인간참극을 빚어냈다. 혼인법의 반포와 실시는 압박받던 녀성들로 하여금 자유와 새 생명을 얻게 하였다.

1952년 11월과 1953년 2월, 중공중앙과 정무원은 선후하여 지시를 내려보내 혼인법을 관철하는 대규모 운동을 진행할 것을 각지에 요구하였고 1953년 3월 전국적으로 혼인법 선전,관철 운동 월간 활동을 전개하였다. 각급 정부 및 관련 부문은 대중의 환영을 받는 형식으로 전국 범위내에서 광범위한 선전활동을 전개하였다. 대량의 기층간부들과 적극분자들은 신문, 방송, 그림책, 환등, 영화, 연극 등 형식을 리용하여 대중 속에서 혼인법을 대대적으로 선전하였으며 《쇼얼헤이의 결혼》, 《작은 사위》, 《류교아》 등 연극은 대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혼인법 관철 운동을 거쳐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봉건혼인제도가 타파되였고 광범한 대중들은 혼인자유, 남녀평등 등 사상을 보편적으로 수립하였다. 전국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광범한 녀성들은 봉건혼인제도의 속박에서 해방되여 여러가지 생산과 사회 활동에 참가하는 열정이 고조되였으며 사회적 지위가 크게 제고되였다.

혼인법의 반포, 실시는 봉건혼인제도와 낡은 가정관계의 토대를 근본적으로 동요시켰고 낡은 전통 사상관념과 륜리도덕과도 근본적으로 저촉되였으며 전사회에서 신형의 혼인가정 관계를 점차 구축하고 사회풍기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하도록 추진하였다.

신화통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9%
10대 0%
20대 0%
30대 31%
40대 3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1%
10대 0%
20대 0%
30대 15%
40대 1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