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툼=신화통신] 수단 보건부 장관 대표는 16일 수단 원조를 위해 파견된 중국의료팀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수단과 중국이 펼친 의료협력은 량국의 전면적인 협력에 필수적인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였다고 찬사했다.
16일 저녁(수단 현지시간), 마신민 수단주재 중국 대사가 중국 제34차 수단원조 의료팀을 위해 마련한 표창 및 송별식 현장에서는 이따금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압둘라 모하메드 알리 수단 보건부 장관 대표는 중국의료진의 헌신과 봉사가 많은 수단 현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단 보건부를 대표해 중국의 제34차 수단원조 의료팀 팀원들과 중국인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중국은 1971년 수단에 첫 의료팀을 파견한 후 48년째 이를 계속해오고 있다. 약 1000명의 중국 의료진이 수단에서 의료원조를 펼쳐 수단환자 822만명을 무료로 치료해주었고 20만회의 수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