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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에 "중미 과학기술 교류협력 제한하는 잘못된 행위 중단하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0.28일 11:11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은 미국이 중미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제한하는 잘못된 행위를 중단하고 중국과 함께 인류의 과학기술 진보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일 열린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최근,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센터는 ‘전략경쟁시대의 과학연구 협력’ 보고서를 발표해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미 과학연구 협력을 제한하는 것은 냉전적 사고 방식의 연속인 만큼 미국 정부는 민간 부문, 대학의 과학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과학연구 개방과 국가 안보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물었다.

화 대변인은 “미국 과학계가 미국 정부의 대중국 과학연구 협력 제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미국의 60개 과학 기구는 미국 정부가 외국인 과학연구 인력을 압박하고 국제 과학 협력을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중미는 세계 1위의 국제 공동저작 논문 협력 대상국으로 상호 의존성이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더 크다. 이는 중미의 과학연구 협력 강화가 민의에 부응하고, 민심에 순응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임을 보여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1세기 오늘날, 국제 협력은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필연적인 요구이고 인문 교류는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그동안, 미국의 일부 인사들과 기관들이 제로섬 사고 방식과 음험한 속셈을 가진 채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고 했고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저해하여 중국의 발전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같은 행동은 터무니없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또 “여러 방면의 의견을 들으면 시비를 잘 구별할 수 있고 한쪽의 말만 믿으면 사리에 어둡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미국의 정책입안자들이 국내 및 국제 사회의 이성적인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미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제한하는 잘못된 행위를 중단하고 중국과 함께 인류의 과학기술 진보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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