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7월 26일,“8.1”건군절을 맞이하여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문예골간을 조직하여 부대에서 뜻깊은 위문공연을 펼쳤고 지난 19일과 27일에는 단동시문련과 시문화국에서 조직한 군영위문활동에 참여하였다.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건군절을 계기로 조선족문화를 군영속으로 전파하고 군인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진달래예술단과 더불어 조선족특색이 짙은 최고의 무대를 마련하였다. “색스폰합주”, “농악무”, “아리랑무용” 등 공연은 민족의 정취가 한껏 풍겨 부대관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진달래예술단의 “농악무”와 “부채춤”은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춤사위를 자랑해 군인들의 문화적시야를 넓혀주었을뿐만아니라 조선족무용의 최고수준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그동안 조선족전통문화전파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조선족문화를 군영속으로 전파했을뿐만아니라 사회구역에까지 진입하여 사회 각계의 호평을 받고있다. /료녕조선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