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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그리스·브라질 순방 5대 관전 포인트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1일 09:27
[신화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부터 그리스 국빈방문하고, 브라질로 이동해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제11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연내 7번째 순방이자 유럽과 시흥시장, 개도국을 방문하는 중대한 외교 활동이다.

이번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스케줄이 빽빽하고, 양자·다자간 회담이 결합되어 있으며, 행사가 다채롭다. 시 주석의 이번 순방 관전 포인트와 미칠 중요한 영향을 미리 짚어보자.

관전 포인트 1 : 11년만의 그리스 방문, 양자 관계 격상

11월 10일-12일, 시 주석은 그리스를 국빈 방문한다. 이는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그리스를 방문하는 것으로 중국과 그리스 관계 발전이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이는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는 방문이 될 것이다.” 뤄린취안(羅林泉) 전 주 그리스 중국 대사는 최근 몇 년 중국과 그리스 관계는 발전 추세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올해 5월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양국 정상의 연내 상호 방문은 중국과 그리스 관계의 수준과 발전을 가장 잘 구현한다.

방문 기간에 시 주석은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 및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측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한층 강화할 데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양자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계획하고 투자, 교육 등 정부 간 협력 문건 및 항구, 금융, 에너지 등 분야의 비즈니스 협정을 체결할 것이다.

관전 포인트 2 : 문명대화 제창, 문화 교류와 방문 확대

시 주석의 그리스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문화 교류와 방문을 진행하고 문명 대화를 함께 제창할 예정이다.

전문가는 이번 방문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화문명이 그리스 문명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구현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명이 평등하게 대화하고, 서로 배우고, 서로에게 시사점을 던지는 데 시범적인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 3 : 연내 두 번째 유럽 순방, 중국-유럽 협력의 의미 다양화

시 주석의 그리스 방문은 올해 3월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 국빈방문에 이은 또 한 번의 유럽 순방이다. 전문가는 이번 순방은 점에서 면에 이르는 것으로 중국이 대유럽 외교를 중시한다는 것을 구현했으며, 중국-유럽 관계의 발전과 ‘일대일로’ 건설을 위해 신동력을 주입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리스는 ‘17+1’ 협력 회원이자 유럽연합과 유로존의 회원이다. 그리스의 다원적인 신분이 시 주석의 이번 방문 의미가 양자 관계의 범주를 벗어나게 했다”고 추이훙젠(崔洪建)은 말했다.

올해 4월 그리스가 중국-중동부유럽 협력 메커니즘의 정식 회원이 되면서 ‘16+1 협력’이 ‘17+1’ 협력으로 확대됐다. 그리스는 비교적 일찍 중국과 ‘일대일로’ 건설 정부 간 협력 문건을 체결한 EU국가이기도 하다. 한편 피레우스항 프로젝트는 이미 ‘일대일로’ 협력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관전 포인트 4 : 브라질 방문, 5번째로 라틴아메리카 대륙 밟아

브라질에서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기간에 시 주석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여러 분야의 협력 문건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완밍(楊萬明) 주브라질 중국 대사는 시 주석의 이번 브라질 순방이 양국 간 실무협력을 한층 더 추동하고, 중국-브라질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도록 도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브라질 순방은 시진핑 주석이 2013년 이후 라틴아메리카 대륙을 5번째 밟는 것이다. 전문가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간에 유구한 교류가 있고, 서로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 년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여러 분야의 협력이 전면적으로 추진되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호를 몰고 새로운 항로에 오르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관전 포인트 5: 브릭스 협력 추진, 중국 주장에 각국의 이목 집중

11월 13-14일, 제11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 시 주석은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폐막식을 비롯해 정상 회담 비공개 회의와 공개회의에 참석하고, 브릭스 국가 정상들과 브릭스 기업인 위원회 및 신개발은행(NDB) 대화회의 등의 행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한다. 중국이 브릭스 협력에 대해 어떤 중요한 견해와 주장을 피력할 지가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이훙젠(崔洪建)는 글로벌 경제 하강 압력이 줄어들지 않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상황에서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브릭스 협력에 시선을 돌리고 더 많은 ‘브릭스 방안’이 나와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함으로써 세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긍정 에너지를 주입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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