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2019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12월6일 칭다오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성원보고 및 회장 인사말, 2019년 사업실적보고 및 감사보고, 제6대 회장 선출이 있었다.
총동문회 주요사업실적으로 11기 모집 홍보 성공, 10기 수료식, 11기 오리엔테이션, 10기 모교방문, 11기 입학식 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이 자리에서 11기 강좌진과 강의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1학기 교육과정으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동반성장 국가로 가는 길’, 백현주 교수의 ‘타인의 마음을 얻는 인생성공화술’, 송진구 교수의 ‘위기를 극복하는 4가지 조건’, 하동식 원장의 ‘르네상스에서 배우는 창의와 혁신’, 류동학 원장의 ‘인문명리학으로 본 부자의 조건’, 조성희 대표의 ‘글로벌리더 마인드 파워로 당신의 삶을 바꿔라’, 김복준 형사의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분석하는 사이코패스 유형’, 권기훈 대표의 ‘글로벌 문화와 와인’이 있었다.
2학기 교육과정으로는 황인철 박사의 ‘100세 건강푸드’, 박진웅 총영사의 ‘외교관으로 바라본 국가’, 김홍신 작가의 ‘인생사용설명서’, 송진구 박사의 ‘부자의 5가지 비밀’, 혜민스님 공개강의, 조성희 대표의 ‘마인드파워 머니시크릿’, 백현주 교수의 ‘리더의 화술’이 있었다.
2019년에 총동문회에서 추진한 주요 큰 행사로는 1200여명이 참가한 혜민스님의 특강, 총동문회 체육대회, 총동문회 회장배 골프대회, 11기 모교방문 등이다.
이어 설규종 명예회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제6대 회장 선출에서 김병일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하게 되었다. 이외 이진곤 사장이 제6대 감사직을 맡게 되었다.
김병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함께 해준 운영진과 각 기수 임원진 그리고 모든 원우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후 제6대 회장에 연임되어 영광과 보람을 느끼는 한편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도 무겁다고 말했다.
11기 정인순 반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의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과 1년 간 후식으로 매번 빵과 물을 정성껏 준비해준 10기 선배, 그리고 여러모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원우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하고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11기 원우들이 졸업 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자고 부탁했다.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먼저 김병일 회장이 우수 원우, 우수 기수에 상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후 각 기수에서 자체로 준비한 문예절목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 와중에 추첨행사도 진행되었다.
김병일 회장은 2001년 7월 칭다오삼웅전자유한공사 동사장이며, 동시에 코스닥상장사 전진바이오팜 중국총재로 있으면서 가전유통 및 생활제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 경영의 바쁜 와중에도 현재 IBSC국제비즈니스센터 이사장,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본부장, 칭다오농업대학. 칭다오과기대학 외국어대학 교수, 칭다오시 시남구 한국부 경제대사 등 사회직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