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월 13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촬영한 미국 재정부 청사이다.
미국 재정부가 중국에 대한 '환률 조작국' 인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14일, 북경에서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원래부터 환률 조작국이 아니였다고 말하면서 미국측의 최신 결론은 사실에 부합되며 또 국제사회의 공감대에도 부합된다고 표했다.
미국 재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상반년 환률정책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8월 중국에 대해 내린 '환률 조작국' 인정을 취소했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최근에 국제통화기금(IMF)은 평가 결론에 따르면 인민페 환률 수준이 대체적으로 경제 기본면에 부합된다는 평가 결론을 내렸다. 이는 중국이 환률 조작국이라는 주장을 객관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책임성이 있는 대국이다. 우리는 경쟁적으로 화페의 평가절하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며 환률을 도구로 무역분쟁 등 외부 교란에 대응하지 않았으며 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과거에 여러차례 언명했다.”
경상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환률의 시장화 개혁을 심화하고 시장 수요와 공급을 기초로 하고 포괄적 화페를 참고하여 조절하며 관리가 따르는 변동환률 제도를 계속 보완하여 인민페 환률이 합리적인 균형수준에서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 뉴스 배경:
미국 재정부는 지난해 8월 중국을 ‘환률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해 중국측, 경제학계와 권위 있는 국제기구의 보편적인 반대를 받았다.
국제통화기금은 지난해 8월 중국경제 금융형세와 정책에 대해 년도별 분석평가를 진행한 ‘제4조항 협상보고’ 발표하면서 인민페 환률 수준이 경제의 기본면과 기본적으로 일치하며 과대평가나 과소평가가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미국 재정부 전 관원이며 전략및국제연구쎈터의 고급 고문인 마크 소벨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은 처음부터 ‘환률 조작국'으로 인정되지 말아야 했다. 중국의 경상 계정의 흑자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낮다. 미국정부의 이전까지의 인정은‘잘못된 정치행위'이다.
중국인민은행 화페정책위원회는 최근 2019년 제4 분기 정기회의 를 열고 인민페 환률이 총체적으로 안정되고 량방향 변동 탄력성이 제고되여 외부 충격에 대응하는 능력이 증강되였다고 인정했다.
/신화사
http://www.xinhuanet.com/world/2020-01/14/c_1125461704.htm
http://www.xinhuanet.com/world/2020-01/14/c_112545955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