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중국 외교부 부부장 라조휘가 모스크바에서 로씨야 외교부 부부장 이고르 모르굴로프와 협상을 갖고 조선반도문제와 아태지역 정세와 관련해 소통했다.
중로 쌍방은 다음과 같이 일치하게 인정했다. 반도의 대화 완화 국면을 이어가는 것은 각자의 공동리익에 부합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 쌍방은 대화협상이라는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서로 양보하면서 교착된 국면에서 벗어나도록 해법을 적극 강구할 것을 조선과 미국에 촉구했다. 또 조선과 한국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다. 쌍방은 계속 반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쌍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형세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기타 국제 지역 문제와 관련해서도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고 복잡한 지역정세에 직면해 중로는 응당 아태지역의 중대한 문제에서 한층 협력과 조률을 강화하여 지역의 전략적 안정과 경제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신화사
http://www.xinhuanet.com/world/2020-01/14/c_11254578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