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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출입을 자제하고 모임 두절해주세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2.06일 16:52
근일 ﹟명탐정 홈즈식 병독감염 미궁 파헤치기﹟가 웨이보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일전 천진 모 백화상점 내부에 전염병 확진병례 5건이 발생했다.

첫 3건의 사례로 감염 련관 고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2월 2일 천진질병예방쎈터 전염병예방통제실 주임 장영은 탐정 홈즈식 자세한 추리분석을 통해 감염전파의 련관성을 들추어냈다.

우선 ‘모임을 통한 감염’방식에 대해 알아본다.

‘모임을 통한 감염'이란 가족성원과 동료중 호북 등 지역과 련관성이 있거나 확진자와의 밀접한 접촉으로 인한 전파를 일컫는다. 이에 대처해 방역 해당 부문은 밀접 접촉자가 사회구역 의무일군들의 배치에 따라 격리관찰조치를 할 것을 법치화하고 있다.

최근 많은 지역에서 모임성 전염사례가 발생

북경

총 41건사례 발생, 확진병례의 50%이상 차지

2월 3일, 북경시질병예방쎈터 부주임 허웅의 소개에 의하면 북경시에서 총 41건의 모임성 전파로 124명이 감염되였는데 이는 확진사례의 50%이상을 차지한다.

모임성 전파의 주원인은 모임활동이다. 모임성 전파예방은 현재 북경시 질병 예방의 중점과 난점이다.

할빈

두차례 가정모임을 통해 20명 감염

1) 려모 사례

려모: 상점의 판매인원임. 2020년 1월 22일, 발열 기침 답답함 무기력 등 증상이 있었으나 제때에 병원을 찾지 않았음

1월 24일, 남편 호모와 아들 총 7명이 회식. 1월 25일, 남편 호모 및 아들과 란서현 친척집으로 가서 10여명이 회식을 하고 27일까지 친척집에 머물렀다. 이 기간에 현지 마을의 의사 곽모는 려모에게 링겔을 2번 놓아주었다.

1월 27일, 려모의 병세가 중해져 할빈시제1병원을 찾았고 관찰을 한 결과 1월 30일에 려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 이어 려모의 남편, 아들, 며느리, 외손녀, 오빠, 조카, 마을 의사, 딸집의 보모 등 8명이 줄줄이 확진 판결을 받았다.

1월 25일에 려모와 한 상점의 같은 층 청결원이 증상이 나타났고 2월 2일에 확진을 받았다.

2월 3일까지 려모와 모임을 한 밀접접촉자중 11명이 확진진단을 받았다.

2) 리모 사례

1월 7일, 진모가 무한에서 돌아왔다.

1월 15일, 리모와 진모는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도 가고 같은 택시에 앉아 귀가했다. 1월 16일, 또 둘은 같이 하루를 보냈다.

1월 21일, 리모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가 모임을 했다. 1월 24일, 리모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등 총 9명이 고모집에서 회식을 했다.

1월 28일에 리모가 발열증상이 나타나고 30일에 할빈시 전염병병원을 찾았다. 2월 1일에 확진을 받았고 같이 모임을 한 9명 모두 추가로 확진을 받게 되였다.

상기 두 사례가 충분히 증명하다싶이 가족모임과 각종 회식, 밀접접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중요한 전파경로다.

녕파

한번의 모임으로 25명이 감염

1. 모임활동 집체 감염을 초래

환자 호모는 호북(무한)을 다녀온 경력이 없다. 1월17일 저녁 녕파 해서구 모 양생미용회관의 사장이 조직한 회식에 참가했는데 그중에는 무한사람도 있었다. 1월 19일 오전 10시, 호모는 려행사에서 조직한 절에 가서 소원빌기에 참가했으며 려행사 전문뻐스로 왕복했다. 당일 추위를 많이 타는듯한 호모는 발열증상을 보였으나 병원을 찾지 않았다.

그녀의 남편과 딸은 1월 22일에 발열증세를 보이고 1월 26일에 감염 확진을 받았다. 1월 27일에 호모 본인 역시 확진을 받았다.

19일에 호모와 함께 려행사 전용뻐스를 리용한 인원중 선후로 14명이 확진 진단을 받았다. 2월 2일 24시까지 려행사에서 조직한 절에 가서 소원빌기 활동에 참가한 인원과 밀접접촉자 총 25명이 확진을 받았다.

2. 회의로 인한 모임성 감염

1월 22일, 녕파시에서 모임성 감염증 의심사례가 보고되였다.

3명은 같은 회사의 직원이며 한명은 그중 한 직원의 가족이다. 초기 확진자 진모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항주의 모 기업회의에 참석, 회의 참가자가운데는 무한사람이 있었다. 진모는 1월 17일에 발열증상을 보여 1월 22일에 확진을 받았고 한 회사의 회의참석자 왕모는 1월 31일에 확진을 받았으며 진모와 함께 식사를 한 동료 채모가 1월 21일에 증세가 나타나 24일에 확진을 받았다. 왕모의 남편이 1월 31일에 무증상감염자로 확진을 받았다.

이번 항주회의에 참가한 30명 인원중 총 11명이 확진을 받았다.

3. 가족 모임성 감염

1월 30일, 녕파시에서 가족모임성 감염증이 보고되였다.

일가족 4명이 선후로 1월 30일과 31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위의 일가족 4명이 신강에서 온 친구 류모와 1월 18일에 함께 회식을 했는데 류모는 신강에서 무한사람을 접촉했던 것이다. 류모는 1월 17일에 증상을 보였으며 1월 28일에 심수에서 확진 판단을 받았다.

산동

모임성 감염 60건 가족전파가 80%

산동성 위생건강위원회 주임에 의하면 산동성에서 60건의 모임성 감염사례가 발생했는데 그중 49건이 가족모임이며 6건이 동료모임이며 5건이 집단 밀접접촉 사례다.

매건의 모임성 감염 평균 전파자는 2.15명으로 분석되였다.

산동 모 환자는 무한에서 돌아온 후 가족모임 동료모임에 참가했는데 가족성원과 아들의 장모, 처남 등 6명이 감염되였다.

연태, 청도의 확진자중 4명은 운남려행기간에 감염되였으며 같은 려행자중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나타나 연태에 돌아온 후 가족 3명이 감염되였다.

산동성질병통제쎈터 소장 구증강은 모임성 감염증이 산동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수라고 했다. 산동 질병공제쎈터의 통계에 의하면 14건의 무증상감염자가 집계되였다. 이로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아주 강하며 이는 또한 후기 예방의 난이도가 아주 크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출처;CCTV

편역: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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