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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 지역 한국인들의 선행... 현지 언론매체 잇따른 보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3.04일 13:15
  대한인상공회 코로나19 정부 '집중관리 관찰'조치 지원 대책본부 설립



▲사진설명: 상공회 김정호(우) 수석부회장이 출입국직원들과 덕담을 나누고 있는 장면

  

  (흑룡강신문=할빈) 연대한인상공회(오강훈 회장)에서는 2일 오전 연대출입국, 래산구 황하이가도 판사처, 개발구출입국, 개발구 하이허파출소 등을 방문하고 소독제, 마크스 및 비접촉 체온계를 전달하여 연대정부기관들로부터 한결같은 칭찬을 받고 있다.



  상공회 김정호 수석부회장과 권재현 사무국장이 2일 오전 구호 물품을 연대출입국에 전달하자 출입국 관계자는 전체 연대출입국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리며 한국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표시했다.











  상공회 일행은 출입국에서 나와 래산구 황하이가도판사처, 개발구 출입국, 개발구 하이허파출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각 관련기관에서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대한인상공회에서는 지난 2월 17일에도 김 부회장과 권 사무국장이 상기 정부기관을 방문하여 구호 물품울 전달한 바 있다.



  이들 일행은 오후에는 개발구 비하이뉘주, 비하이윈텐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감사신과 함께 KF94 마스크와 소독액, 라면, 우유, 과일 등을 전달하였다.



  본지에서 2월 27일 비하이뉘주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비하이뉘주와 비하이윈텐 두 아파트단지에 거주 격리되여있는 한국인들에게 식품을 전달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비하이윈텐은 연대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이다. 김수석부회장은 한인상공회를 대표하여 두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준 아파트 주민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감사를 드렸다. 당일 비하이윈텐 30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한국인이 1000원을 관리사무소에 전달하면서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생필품을 사는데 써달라고 하였다.



  상공회에서는2월 25일 한 한국학생의 발열로 인해 14명 한국교민이 래산구 모 호텔에 집중거주격리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26일 를 구성하였다. 대책본부장 산하에 지원상황정보팀, 개발구 집중관찰 호텔지원팀, 지부구•래산구 집중관찰 호텔 지원팀, 행정 지원팀을 구성하였다.



  대책본부 구성 즉시 연대한인상공회에서 삼구김치, 과일, 컵라면, 커피, 광천수, 과자 등을 사들고 래산구 호텔을 방문하여 14명에게 일일이 전달하였다.

  2월 26일부터 연대시방역대책본부에서는 모든 입국자들을 호텔에 집중거주시키고 핵산 검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인 격리수가 갑자기 늘어나자 상공회에서 연대지역 기업인들이 가입돼있는 단톡방에 교민격리대상자 식료품 반입 모금을 한다고 알렸다. 연대 한국기업인들이 적극 호응했으며 지역 교민들도 너도나도 현금과 물품을 보내왔다. 한인상공회에서 통일로 물품을 구입하여 27일부터 래산구와 지부구, 28일부터는 개발구까지 직접 방문하여 지금까지 매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초반에 발생하였던 다양한 불편사항들은 상공회에서 운영하는 운영대책본부의 적극적인 조치로 인해 대부분 해소되였다.

  현재 시정부에서도 호텔 격리 관찰중인 한국인들에게 생수 및 생필품과 간식까지 최대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고 있다.



  상공회 권재현 사무국장은 "현재 매일 연대시로 입국하는 교민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음식(도시락, 김치, 반찬류, 생수) 및 지원품을 준비하시는 단체 및 교민들께서는 한인상공회로 문의후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공회의 이런 선행이 알려지자 연대TV, 개발구TV와 신문사 등 언론매체에서 앞다투어 취재를 하면서 한국인의 위상이 한껏 올라가고 있다.

  연대한인상공회 행정지원팀(기부문의, 통역서비스)

  박홍란 과장: 134-5554-5624

  장소묘: 187-6657-9168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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