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상해 민항구에 위치한 금수강남 주택단지의 자원봉사자인 박형군 씨는 연변식품마트를 열고 있는 우세를 리용해 자택격리를 하고 있는 한국인 거주자들을 위해 방역후근보장사업에 나섰다.
금수강남 주민위원회 위탁을 받고 금수강남 1기와 2기 그리고 4기 일부 한국인 들에게 생필품 보장업무를 맡게 된 상해연변마트는 백산수, 쌀, 김치, 계란, 음료, 냉동식품 등 채소, 과일, 육류 등을 대신 구매하여 집문 앞까지 배달하고 있다. 또 거주민들을 상대로 봉사 위챗방도 가입해 편리를 도모해주고 있다.
배달은 점심 11시30분~13시30분, 저녁 5시-10시 까지이다.
상해연변마트 수익금은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상해조선족주말학교(13개 반급) 운영경비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수강남 주택단지는 주민 3200여명가운데 한국국적 거주민만 4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