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주요매체 《민주조선》은 14일 문장을 발표해 ‘탈북자’단체들이 조선을 반대하는 행위에 대해 방종하고 감싸는 한국정부의 행실이 조선인민들의 화산과도 같은 복수의 의지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문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조선인민들은 적이 누군인지를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으며 적은 역시 적으로서 적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복수를 안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선 《로동신문》은 14일 는 글을 실어 죄를 범한 것들에 비해 이를 감싸주고 방종한 자들이 응당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미 세계에 선포한 것처럼 무자비한 보복이 끝까지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선의 태도에 한국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다. 한국 국방부 장관 정경두는 14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군부대 경계 상황을 알아보고 대응책을 토론했다. 긴급회의 후 한국 국방부는 목전 형세가 아주 엄중하며 한국 군부대가 고도의 경계 태세를 취하면서 조선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목소리’방송은 14일 론평을 발표, 조선의 행동은 한국에 보내는 제일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말했다. 일부 대 조선 미국 전문가들은, 조선이 가능하게 미국 대통령 경선 기간인 가을에 트럼프를 징벌하기 위하여 도발적 사건을 단행할 수도 있을거라 전망하고 나섰다.
/출처: 중앙TV방송 편역: 리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