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주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80만명 이상 늘고 사망자가 3만 9천명 늘었다고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주간 유행병학 보고서가 18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 관원은 이날 발표회에서 10% 미만의 사람들만이 코로나19에 항체가 생겼으며 대부분 사람들은 여전히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가 18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유형병학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평균 26만명의 확진자와 5500명의 사망자가 늘고 있다.
지역적으로 미주 지역이 여전히 코로나19 의 영향이 제일 심각한 곳으로 되고 있다. 미주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세계 신규 확진자 수의 53%, 신규 사망자는 세계 신규 사망자 수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여전히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 범위에서 코로나19 의 영향이 두번째로 심각한 지역이 되고 있다. 이밖에 유럽의 확진자도 차츰 늘어나고 있으며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등 나라에서도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세계적으로 보고된 확진자는 약 2200만명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에서 세계적 범위에서 진행된 100여회의 혈청 유학병학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 사람들은 여전히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며 세계적으로 군체 면역에 이르기기까지 아직도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