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 각국 인사들은 최근 중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각종 탄압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량국관계와 글로벌 리익을 해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편견을 버리고 중국과 함께 나아가야 하며 세계 평화, 안정 및 번영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란시스코·카리온 에꽈도르 전 외무장관은 중국은 중미간 갈등과 불일치를 대화로 풀어가겠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고 이는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미국측의 무리한 도발에 대한 중국측의 대응은 적절했고 중국은 미국의 도전에 대응할 지혜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시브니 전 중국주재 이집트대사는 중미 량국이 국교를 수립한 이래 량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 강화가 세계 평화,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대 중국 행보는 량국관계 발전의 력사적 틀에서 어긋난다며 미국은 중국과 협력해 세계 평화, 안정 및 번영을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존·테일러 미국 텍사스대 샌안토니오 정치학과 교수 겸 학과장은 상호 이견에 대해 중미는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은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중국과의 접촉과 대화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티펀·페리 영국 48개 기업그룹 클럽 회장은 분쟁은 엄청난 위험과 대가를 가져올 것이라며 세계 각국은 좀 더 평화롭고 단합된 세계를 끌어안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중미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량자관계중 하나로 미국은 중국과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결하고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며 또한 세계평화를 지키고 세계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곤살로·톨디니 아르헨띠나 국제문제전문가는 미국과 중국의 리해관계는 깊이 융합돼있어 마찰을 일으키는 어떠한 시도도 량측과 전세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미국은 편견을 버리고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빈스·아드힐 케니야 국제문제전문가는 다른 나라의 발전을 막는 것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다른 나라의 정치 및 경제 체제를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상대방과 협력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보호주의나 일방주의에 빠져있을 것이 아니라 중국을 좀 더 개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