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코로나19 바이러스 돌연변이 발생... "전파속도 10배 빠를수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19일 10:06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변이가 생겨 경종이 울리고있다.

  지난 16일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이날 16시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26만7291명이 증가했으며 총 확진병례는 2129만을 넘었다. 사망병례는 76만명을 넘었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가 6월이후 일본에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친 신형 유전자서렬을 갖고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3월부터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였는데 주로 유럽관련 유전자서렬에 의한것이였다. 그러나 5월 하순에 이르러 잠시 누그러들었다.

  6월 중순부터 도쿄를 중심으로 신형 유전자서렬을 갖고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했으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 대량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대다수가 변이를 거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자인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발견

  누르 말레이시아 보건국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말레이시아 의학연구소가 현재 확진병례에서 4건의 돌연변이(D614G)를 발견했다며 이 변이독주(毒株)의 전파속도는 일반독주보다 10배 빠를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보건부문은 더 많은 돌연변이 사례가 있는지 추가 조사 중이다.

  누르 국장은 말레이시아 대중들에게 이 바이러스는 전파가 매우 빨라 슈퍼 전파자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경계를 높이고 더 조심해야 한다"면서 좋은 위생습관과 사회적 거리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학자들이 올해 7월의 이 바이러스가 현재 연구 중인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인도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현지 연구자들이 동부의 한 지역에서 73개의 코로나19 독주의 신형 변종을 발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방역요원이 한 남성을 상대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있다.

  지난달 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총리가 현재 발병상황은 3월과 다르며 베트남의 매개 성과 도시에 모두 감염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비록 전염래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트남정부는 이번 발병중 바이러스 독주가 3월의것과 구별되며 전파속도도 더 빠르다고 밝혔다. 베트남 과학자들은 새 독주가 해외에서 온것으로 추측하고있다.

  변이한 바이러스는 백신개발에 어떤 영향?

  해방일보·상관뉴스가 16일 상해교통대학 의학원 상해시 면역학 연구소 교수인 왕영 상해시 면역학회 부리사장을 인터뷰했다. 왕교수는 "대중은 사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공황을 느낄 필요가 없다. 이런 변이들이 백신연구개발 실패를 조성할 가능성은 비교적 작다"고 말했다.

  한면으로는 현재 연구중인 백신은 충분히 많은 측면으로부터 면역보호작용을 할수 있다.

  다른 한면으로 백신연구개발인원은 변이의 진전을 주목하여 돌연변이의 생물학 의의를 탐구하여 백신연구개발에서 더 전면적으로 후보 백신의 설계를 파악함으로써 충분히 많은 면역호보작용 유도를 확보해야 한다.

  왕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는 일정한 지역성이 있을수 있다며 지역마다 다른 돌변이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3일 생명과학분야 최신 연구발견을 게재하는 미국 cell(세포) 잡지의 한 연구에 따르면 29%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에서 모두 D614G의 변이가 나타났다. 이런 변이를 거친 바이러스는 언녕 유럽과 아메리카주에서 전파되였으며 감염세포의 능력도 전보다 강화되였다.



  7월 6일 장문굉 복단대학 부속 화산병원 감염내과 주임은 현재까지의 증거는 아직 D614G 돌연변이 독주의 독성이 더 강하다는것을 증명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D614G 돌연변이는 현재 연구중인 백신의 효과에 중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병상황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후에는 후속적으로 비교적 많은 불확정성이 존재할수 있으므로 더 많은 실험실 검증과 변이현상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중국청년보, 신화사, CCTV뉴스, 상관뉴스 등

  편역=뉴미디어센터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