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코로나 대응에서 큰 공헌을 세운 중남산(鈡南山) 공정원 원사 등에 국가 최고훈장을 수여했다.

　　중국은 오늘(8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 최고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를 열어 코로나 방역 영웅들에게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

　　중국의 저명한 호흡기질병학 전문가인 중남산 중국 공정원 원사는 '사람 간 전염'을 처음 알리고 코로나19 진료 방안을 연구하는 등 방역 업무에서의 걸출한 기여를 인정받아 국가 최고 훈장인 '공화국 훈장'을 받았다.

　　그 외 중국 공정원의 장백례(張伯禮) 원사와 진미(陳薇) 원사(여)는 각기 중의약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와 백신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아 '인민영웅' 국가영예칭호를, 장정우(張定宇) 무한(武漢) 금은담(金銀潭)병원장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일선에서 환자를 치료한 공을 인정받아 '인민영웅' 칭호를 받았다.

습근평 주석(앞줄 가운데)이 '공화국 훈장' 획득자 중남산(앞줄 우2) 공정원 원사, '인민영웅' 영예칭호 획득자

　　장백례(좌2) 중국공정원 원사, 진미(좌1)중국공정원 원사, 장정우(우2) 무한금은담병원장에게 훈장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습근평 주석이 '공화국 훈장' 획득자 중남산 공정원 원사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습근평 주석이 '인민영웅'영예칭호 획득자 장백례 중국공정원 원사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습근평 주석이 '인민영웅'영예칭호 획득자 장정우 무한금은담병원장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습근평 주석이 '인민영웅'영예칭호 획득자 진미 공정원 원사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