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유엔총회 일반토론 연설이 2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했다. 193개 회원국과 2개 옵서버 국가 및 유럽연합(EU)과 고위급 대표들이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연설문을 발표하며, 국제 중대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엔 창립 7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특수한 시기에 열리는 특별회의다. 이번 유엔총회 일반토론 연설에서 6대 관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다자주의, 유엔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어젠다와 , 전 세계 전쟁 중단, 이란 핵문제 및 이들 문제에 대한 중국 방안이 바로 이것이다.
중국은 인류 모두의 지구촌 건설에 힘쓰며 실질적 행동으로 ‘시종일관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공헌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라는 장엄한 약속을 이행하고자 한다. 이는 중국의 ‘지’(知)이자 더욱이 중국의 ‘행’(行)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전 인류에게 닥친 시련이다.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글로벌 공공상품으로 삼고자 하는 약속은 국제적으로 널리 환영을 받았다.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은 상황에서 중국은 한층 개방을 확대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를 적극 수호하여 글로벌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중국은 유엔 사업의 굳건한 지원자이면서 주요 동참자로 국제협력과 다자주의의 받침대로 핵심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평가했다.
신동향, 신기점, 중국의 방안과 행동, 국제사회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