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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세계급’ 수준 향해 꾸준히 매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29일 13:57
  2020년 중국 500대 기업 리스트가 공개됐다. '2020 중국 500대 기업지도자포럼'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하남성 정주시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기업련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가 '중국 500대 기업’ 리스트와 '중국 제조업 500대 기업', '중국 서비스업 500대 기업'등 세분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에는 중국의 다양한 산업, 다양한 지역의 총 1081개 대기업이 포함되였다. 왕년에 비해 입선문턱이 더 높았는데 기업효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중국 대기업의 실력과 근성을 과시했다.

   "역경을 딛고 앞으로" 안정 경영

  기업은 거시경제의 기초이다. 대기업의 경기상태가 어떠한가는 한 나라 경제발전의 질과 효익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올해 순위에는 주목할 만한 긍정적인 신호들이 적지 않다.

  기업의 년간 영업수입을 보면 2020 중국 500대 기업 입선기준은 359억 6100만원, 2020 중국 제조업 500대 기업 입선기준은 100억 7200만원, 2020 중국 서비스업 500대 기업 입선기준은 54억 8100만원으로 각각 전해보다 36억 3600만원, 100억 7200만원, 5억 1700만원이 제고되였다.

  '천억 클럽'의 규모 확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신순위에서 1000억원 이상 영업수익이 발생한 기업은 217개로 작년에 비해 23개 순증가했다. 그중 중국석유화학, 중국석유, 중국전력망, 중국건축, 중국공상은행, 중국평안,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등 8개 기업은 영업수입이 1조원을 넘어섰다.

  대기업들의 경영효과성이 끊임없이 개선되였다. 2020년 중국 500대 기업의 영업수입은 86조 200억원으로 전년대비 6조 9200억원 증가했으며 그 성장속도는 8.75%에 달했다. 순리익은 3조 8924억 1400만원으로 전년대비 3603억 1900만원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속도는 10.2%에 달한다.

  중국기업련합회 회장 왕충우(王忠禹)는 "올들어 우리 나라 대기업들은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의 충격에 맞서 물자생산공급, 물류운송 보장, 산업체인기업의 업무 재개, 국내 경제순환 완화를 주도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하지만 올해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볼 때 우리 나라는 전통산업 비중이 비교적 높고 미국과 일본, 유럽 등 발달국 기업의 첨단제조업 강세가 뚜렷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계급’ 수준을 향해 꾸준히 매진

  올해 500대 순위표에서 보면 입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진일보 강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몇개의 관건적인 데터를 통해 알수 있다.

  ‘133개’—2020세계 500대 기업에서 중국 기업수가 재차 기록을 달성했다. 순위에 오른 중국 기업이 14년 련속 증가했고 지난해의 129개에서 133개로 늘어나 미국을 2년 련속 앞섰다. 중국은 수년째 세계 500대 신진 기업의 가장 중요한 육성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29개 업종'—중국 대기업 중 중국석유화학, 국가전력망, 중국석유가 2020세계 500대 2위, 3위, 4위를 차지했고 세계 100위권에 든 기업은 25개에 달한다. 또 일부 분야에서 중국 대기업들의 국제적 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례하면 상업은행, 금속제품, 엔지니어링과 건축, 부동산 등 4개 업종에서 중국 기업이 업계1~3위를 휩쓸었다.

  '16.1%'—2020 중국 다국적기업 100대 기업의 평균 다국적 지수는 16.1%로 전년보다 0.14% 상승했으며 6년 련속 제고되였다. 강소장전과학기술, 자금광업, 텐센트, 중화그룹 등이 글로벌지수 순위에서 10위권에 올랐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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