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인들이 코카인과 헤로인 등 마약을 소량으로 소지할 수 있다고 허가해 합법으로 되였다. 이 뒤를 이어 여러 주에서 마약에 대한 합법화를 줄줄이 통과시켜 마약금지가 미국에서 또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나서게 되였다.
오리건주는 시민들이 1그람 이내의 헤로인이나 엑스터시(摇头丸) 혹은 2그람 미만의 코카인 등 마약을 소지할 시 범죄가 아니라고 규정했다. 이 뒤를 이어 몬타나주를 포함한 5개 주에서 선후로 마약 합법화를 선포하고 나섰다. 마약 합법화 지지자들은 미국에서 마약의 합법화가 별도의 세금 수입을 증가할 것이며 이 수익으로 마약 흡식자들에게 의료써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통계에 의하면 2018년 미국에서는 만 5,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마약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코로나 19 류행 기간 마약 과다 사용으로 사망한 수자가 대폭 증가했는데 버지니아주의 경우 올해 2분기에 마약 과다 사용으로 목숨을 잃은 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나 더 늘어났다. 2000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 약물 람용으로 사망한 수자는 70만명에 달한다.
/央视新闻 편역: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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