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까지 전국적으로 이미 17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2012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상황을 발표했다. 그중 해남의 상승폭은 동기 대비 가장 높아 2.9%이고 녕하는 가장 낮아 0.6%였다.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2년 7월, 전국 C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 그중 식품가격이 2.4% 상승했다.
CPI증가속도에서 해남, 북경, 료녕, 흑룡강, 호북, 천진, 강소, 광동, 섬서 등 9개 성(구, 시)의 CPI상승폭이 1.8%의 전국수준을 초과했다. 그중 해남의 CPI 상승폭은 동기 대비 가장 높아 2.9%이고 다음으로 북경(2.6%)과 료녕(2.3%)이였다. 녕하는 가장 낮아 0.6%였다. 지역별로 CPI상승폭은 《동고서저(东高西低)》의 구조를 이루고 섬서외 기타 서부 성구의 CPI상승폭은 모두 전국 수준보다 낮았다.
백성들이 비교적 민감하는 식품가격에서 북경, 천진, 해남, 운남, 광동, 호북, 절강, 료녕, 강서 등 9개 성(구, 시)의 식품가격 상승폭이 2.4%의 전국수준을 초과했다. 앞 3위는 순서대로 북경(5.6%), 천진(5.1%), 해남(4.2%)이였다. 북경과 해남의 7월 CPI와 식품가격 상승폭은 모두 비교적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