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속 5년 국내 지리표시 제품 입쌀류 전국 1등
오상'도화향'입쌀의 대부 전영태. /한동현기자
조선족 전영태 (82.사진) 종자개발 전문가가 개발한 ‘도화향 2호’ 오상입쌀이 5월 9일 상해에서 열린 2021 중국브랜드가치 평가정보 발표 및 중국브랜드건설 정상포럼에서 또 국내 지리표시 제품 입쌀류 전국 1등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오상입쌀이 련속 5년 국내 지리표시 제품 입쌀류 전국 1등, 지역브랜드(지리표시 제품) 종합순위 제4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오상시위 윤승운 서기는 "오상 입쌀은 환경이 좋고, 수질이 좋고 토양이 좋고 기후가 좋고 품종이 좋은 '5호' 입쌀"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오상시는 오상입쌀 브랜드 건설과 보호, 가치인상을 중시했으며 근원추적과 위조 방지, 판매경로 확대, 홍보 등 면에서 다양한 조치를 취해 오상입쌀의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
2018년 8월 28일 오상시위, 오상시인민정부는 전영태씨(오른쪽 두번째)에게 '오상도화향의 대부 종신성과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수상하는 장면이다. (자료사진)
오상은 자연생태환경이 좋고 록색피복률이 높으며 벼경작지에 공업오염이 없고 대기환경이 국가A급 표준에 도달했다. 오상경내에는 라림하, 망우하, 계량하 등 네갈래의 3대수계, 크고 작은 강 297개가 있으며 마반산, 룡봉산 등 2개 저수지가 있다.오상은 북위 45도에 위치한 세계 3대 흑토대의 하나에 속하며 토양이 매우 비옥하고 광물질, 부식질, 유기질이 매우 풍부하다. 오상의 벼경작지대는 3면이 산에 둘러싸이고 입구가 서쪽을 향한 말발굽 모양의 지형으로 독특한 기후 특징을 가지고 있는바 주야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벼의 아밀로스(直链淀粉), 아밀로펙틴(支链淀粉) 함량이 적절하여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구수하다.
오상입쌀의 주요한 품종은 ‘오우도4호’인데 ‘도화향2호’라고도 부른다. 중국 최고급 품종으로 자래 매김했다. 오상 입쌀은 중국의 ‘천하일미’로 인지도가 높다.
/리수봉 한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