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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시주식유한회사, ​오상 수재지역에 100만원 물자 기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24일 13:55
  지난 8월 23일 오전, 북경에 자리 잡고 있는 랑시주식유한회사(동사장 신동일)가 오상 조선족 수재민들에게 100만원 물자를 기증했다.



  이날 수재물자 기증식은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는데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억 가족대표와 신동철 동사장조리 등 4명이 신동일 동사장의 위탁을 받고 오상시에 와서 수재물자를 기증했다.

  이날 수재물자 기증식에는 오상시위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 오상시민족종교사무국 왕해동 국장,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리강문 교장, 오상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용선 회장, 상무부회장 권길덕, 계명산, 비서장 장홍기 및 각 조선족촌 촌민위원회, 오상시조선족로년협회, 문구협회, 조선족 군중대표와 조선족중학교의 사생들이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오상시 령도와 랑시주식유한회사 대표, 학교 교장, 촉진회 회장, 부분 조선족촌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억 가족대표와 신동철 동사장조리가 수재물자를 오상시위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와 김용선 회장에게 기증했다.

  오상시위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가 오상시위와 시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 오상 수재민들은 오상시위와 시정부의 지지하에 그리고 랑시주식유한회사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하에 하루 빨리 복구건설을 다그쳐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오상시민족종교사무국 왕해동 국장이 오상시위와 시정부 주관부문을 대표하여 랑시주식유한회사에 기증증서를 발급했다.

  오상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용선 회장이 촉진회와 오상시 조선족 수재민들을 대표하여 연설했다.

  그는 “홍수 피해를 입은 고향 수재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신동일 동사장과 랑시주식유한회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재민들은 당과 정부의 지원과 배려하에 꼭 홍수피해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과 생산을 회복하며 최대한 재해 손실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동사장조리는 “신동일 동사장의 위탁을 받고 오상시 수재지역을 방문하게 되였다”며 랑시주식유한회사를 대표하여 문안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의 지지하에 재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여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오상시 룡봉산진 흥원촌 김옥흠(28) 당지부서기는 굴착기를 기증 받고 연신 감사하다며 재해 복구 작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랑시주식유한회사는 이날 생산과 복구에 필요한 굴착기 3대(대당 20만원)와 밀가루, 콩기름, 광천수, 우유, 이불 등 생필품을 오상시의 20여개 조선족촌에 기증했다.

  이번 수재물자 기증은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리강문 교장의 주선으로 이루어 진것으로 알려졌다. 수재 물자 기증식을 신동일 동사장의 모교에서 진행하고 또 학교의 학생들이 지켜봄으로써 ‘인재육성, 사회봉사’라는 학교의 리념을 실천하는데 더욱 의의가 있는것으로 평가됐다.

  학교 앞에서 랑시 가족대표 신동억(왼쪽 5번째)과 리강문 교장(왼쪽 4), 신동철(왼쪽 3) 동사장조리 등이 기념촬영을했다.

  랑시주식유한회사는 2006년에 설립, 중국 조선족기업 가운데서 제일 처음으로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다. 후에 한국 아가방 상장 회사를 인수했고 현재는 의류와 의료미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년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다년간 장학사업과 공익사업에 몇천만원을 기증했다. 랑시는 ‘백년기업 , 업계내의 선도기업’ 슬로건을 내걸고 노력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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