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과 6.1아동절이라는 두 큰 명절을 맞이하여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2021년 춘계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운동회는 먼저 학교 축구선수들의 축구시합으로 몸풀기 운동을 하였다. 이어 운동원 입장이 있었다. 국기팀, 북팀, 채색기발팀에 이어 각 학급이 정연하게 보조를 맞추어 우렁찬 구호를 부르며 주석대앞을 씩씩하게 지나갔다. 개막식은 대대보도원선생님이 사회, 장강철 교장의 열정에 넘치는 개막사, 운동원대표 심수민의 선서, 장강철 교장과 정교처 방영희주임의 우승컵수여의식에 이어 전교 학생들의 집체무공연이 있었다.
운동경기는 달리기, 바줄당기기, 다리 묶고 달리기, 메들리 릴레이 등 12개 종목경기가 있었다. 운동원들은“우의 제일, 시합 제2”라는 정신으로 최고의 실력과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경기장내는“빨리 달려라”,“A팀 이겨라”,“B팀 화이팅!”응원소리로 들끓었다. 제일 격렬한 종목은 메들리 릴레이였다. 장내는 전교사생들과 학부형들의 응원소리로 고조를 이루었다.
마지막에 학부모팀과 교원팀의 배구시합이 있었다. 치렬한 경쟁끝에 2:1로 학부모팀이 우승을 했다.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이 단결협력하고 완강한 분투정신을 발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였으며 또한 코로나로인해 2년만에 개최한 운동회로서 더욱 뜻깊고 의미가 깊었다.
다년간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는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체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덕, 지, 체 전면발전을 추동했다. 특히 학교“꼬마호랑이축구팀”은 수많은 꼬마 축구인재들을 배양해냈는바 일전“정영컵”해림시교정축구시합에서 소학 갑조와 을조 모두 1등의 영예를 안아왔다.
/김봉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