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국무원은 지난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부동산 감시단 8개를 지방에 파견해 부동산 조정정책 실시 상황을 감독했습니다.
감시단은 베이징, 톈진, 허베이 등 16개 성시를 돌며 부동산시장 규제정책의 실시상황을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전 분기에 비해 인상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집값 상승의 기대치를 높여놨고, 이는 집값을 안정시키는데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동시에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구매 제한정책을 풀거나 부동산보조금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주택소비시장을 자극했으며 일부 지역은 상반기 주택공급 계획 완성도가 10%에도 못미치는 등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감시단은 주택조정정책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지방정부에 명확한 정리개혁 의견을 제기해 즉각적으로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고 부동산규제정책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CC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