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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식량공급 주도권은 자기 손에 확고히 장악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06일 15:29
  습근평이 식량안전을 중시한 이야기

  “우리 세대 사람들은 배불리 먹지 못하고 굶주렸던 기억이 얼마쯤 있다.”

  “식량문제에서 요행을 바라거나 들볶아서는 안된다.”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좌우될 것이다.”

  “생활이 나날이 좋아지더라도 랑비할 권리는 없다!”

  …

  인민은 나라의 기초이며 곡식은 인민의 목숨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식량안전문제를 각별히 중시해왔다. 고찰할 때마다 그는 항상 가난한 가정의 솥뚜껑을 열어 마을사람들이 무엇을 먹는지 료해했고 조사연구할 때마다 그는 밭에 내려가 곡식의 작황을 살표보고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식량을 랑비하는 문제를 각별히 중시해 여러차례 중요지시를 내렸다.

  대중들이 먹는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리 한줌, 쌀 한공기는 습근평 총서기의 마음속에서 특별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50여년전에 섬서 량가하에서 농사일을 할 때 그는 삶의 어려움을 직접 눈으로 보았다. “정월에는 살찌고 2월에는 마르고 3, 4월에는 반쯤 죽어있는다.” 현지 대중들은 늘 이렇게 말했다. 봄갈이 때 집집마다 그나마 남이있는 식량을 농사짓는 건강한 로력자에게 남겨주고 아낙네들은 아이를 데리고 구걸하러 나갔다.

  “나는 6, 7년 동안 농민으로 살았다. 그 당시 나는 굶주리면서 주위의 대중들에게 물었다. 어떤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2020년 전국 량회 기간에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한 경제계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간고한 지식청년시절을 회상했다.

  대중들은 그 당시 그에게 세가지 답을 주었다. 첫번째 목표는 겨와 나물 같은 변변치 못한 음식을 먹더라도 구걸하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 두번째 목표는 수수쌀과 오수수가루 등 순량곡을 먹는 것, 세번째 목표는 그 당시로 말하면 하늘에서 별따기인데 ‘밀가루와 입쌀을 맘껏 먹고 고기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이였다.

  수십년 동안 ‘고기를 배불리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을 사람들의 소박한 념원을 습근평은 줄곧 마음에 두고 있었다.

  량가하에서 농토면적을 넓히기 위해 그는 추운 겨울이거나 농한기에 마을사람들을 거느리고 질척한 와지에 뚝을 쌓았는데 언제나 남먼저 차디찬 얼음 우에 맨말로 서서 얼음을 까내고 뚝의 기초를 정리하군 했다.

  복건성 복주시당위원회 서기를 맡았을 때 그는 평담의 어업자원이 고갈되여 어민들이 밥먹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 즉시 민정부 등 관련 부문을 소집해 60여만근의 식량을 조달해 대중들이 절대 굶지 않게 했다…

  하나의 작은 옥수수빵은 볼품없어 보인다.

  섬북에서 농사일을 할 때 습근평은 대중들이 더 못한 겨빵을 먹는 것을 보고 자신의 옥수수빵으로 바꿔주어 함께 일하던 농민들을 감동시켰다. 나중에 농민들이 옥수수빵을 먹지 않고 이 ‘진짜 식량’을 농사짓는 로력자와 아이들에게 남겨준 것을 발견하고 그는 마음속으로 큰 울림을 받았다.

  무수한 일중에 밥 먹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하북성 정정현은 유명한 ‘다수확 빈곤현’으로 매년 량곡수매곡임무가 7,000여만근에 달했다. 어떤 곳은 수매식량을 내면 농민들은 먹을 식량이 없어 다른 현에 가서 고가의 식량을 살 수밖에 없었다.

  습근평은 취임후 인민을 한숨 돌리게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백성들이 배불리 먹지도 못하는 데 실사구시하지 못하겠는가? 그리하여 그는 현위원회 부서기 려옥란과 상의해 중앙 지도자동지에게 편지를 썼다. 반영과 조사를 통해 국가 매수곡이 2,800만근 줄어 농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우리는 차라리 ‘전국 다수확현’이라는 월계관을 받지 않고 대중들이 잘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 습근평의 말은 부드러웠지만 힘이 있었다.

  식량에 대해 건망증을 범해서는 안된다

  2020년 7월 22일 오후, 송료평원 부지, 길림성 사평시 이수현 국가 백만무의 록색식품원료(옥수수) 표준화 생산기지 핵심시범구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란간에 기대여 멀리 내다본 옥수수밭은 끝없이 푸르렀고 물결처럼 넘실거렸다.

  이번에 길림성에서 고찰하면서 습근평 총서기는 첫걸음을 풍요로운 흑토지에 내디뎌 식량생산의 최우선 과업중 하나인 식량생산에 대해 조사연구를 했다.

  “재작년 흑룡강 건삼강에서 벼를 보았는데 이번에는 옥수수를 보러 왔습니다.” 옥수수밭에서 습근평은 이번 시찰의 취지를 언급했다. “올여름 곡식의 풍작은 대세로 정해져있으니 가을곡식이 관건입니다. 올해는 재해가 많아 동북지역의 농작물 작황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눈앞의 옥수수 작황을 보고 상황보고를 듣고 나서 습근평은 “식량은 기본입니다! 병충해 예방치료를 강화해 가을곡식이 좋은 수확을 거두어 년간 식량풍작과 경제 및 사회 발전의 토대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0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염병상황은 세계의 식량시장에 큰 도전을 가져다주었다. 위험과 도전에 직면할수록 농업을 안정시키고 식량안전과 중요한 부식품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특별한 해의 식량생산에 대해 습근평 총서기는 각별한 중시를 돌렸으며 특별한 조치로 농업을 중시하고 식량생산을 틀어쥐였다. 2월 23일, 그는 업무복귀와 생산재개를 질서 있게 추진할 데 관한 요구를 제기할 때 시기를 놓치지 말고 봄철 농업생산을 잘 틀어쥘 데 대해 포치를 내렸다.

  자국을 중심으로 국내에 립각하고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적당히 수입하고 과학기술이 밑받침되는 전략을 견지하고 각지에서 식량생산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를 깊이 있게 관철실시하고 제반 조치를 서둘러 확실하게 강구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곡창은 력사적인 ‘17년 련속 풍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이제 식량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인가?

  “총적으로 볼 때 우리 나라의 식량안전기반이 여전히 튼튼하지 못하고 식량안전형세가 여전히 준엄하기 때문에 그 언제라도 식량문제를 해결했다고 쉽게 얘기해서는 안된다.” 습근평 총서기는 식량안전을 보장함에 있어서 관건은 식량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필요할 때 식량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식량안전은 실제로 식품안전이다.”라고 지적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는 대농업관, 대식품관을 수립하고 품질향상에 의한 농업진흥의 길을 힘차게 걸어왔다. 이를 습근평 총서기 국내고찰의 일부 사소한 부분에서 알아볼 수 있다.

  2014년 5월, 습근평 총서기는 하남성 위씨현 장시진을 방문해 보리이삭에 물알이 드는 것을 보고 농경지건설에 대해 물었다. 보리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는 “우리는 모두 농민출신이다. 보리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기쁘고 안심이 된다. 농부 아저씨의 말대로 올해는 식량걱정을 안해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4월, 안휘성 저주시 봉양현 소강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논뚝을 따라 논밭으로 들어가 보리의 성장세를 관찰하고 대규모경작농가와 농업기술일군으로부터 다수확 시범전의 재배 및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다.

  2018년 9월, 흑룡강 농지개간건설 삼강관리국 칠성농장의 북대황정밀농업농기계센터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두손에 쌀을 듬뿍 들고서는 “이것이 중국의 식량이고 밥그릇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2020년 7월, 길림성 리수현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해 ‘경작지중의 참대곰’인 이 흑토지대를 잘 보호하고 리용해 영원히 인민을 복되게 해야 한다고 간곡하고 의미심장하게 요구했다.

  …

  “먹는 문제에 있어서 절대로 건망증에 걸려서는 안되며 상처가 낫자마자 아픔을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수십년 동안 습근평은 항상 사고하고 실천했다. 그는 식량생산의 근본은 경작지에 있고 명맥은 수리에 있으며 출로는 과학기술에 있고 동력은 정책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건점들을 하나씩 확실하게, 제대로 틀어쥐여 높은 기점에서 식량생산의 새로운 돌파를 힘써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죽 한사발과 밥 한그릇, 먹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 거쳐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러한 방면에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아왔다. 밥을 남기기는커녕 쌀 한톨도 랑비해서는 안된다고 부모들이 교육해왔다.”라고 습근평 총서기가 말했으며 또 수십년간 이렇게 해왔다.

  정정현에서 근무할 때 습근평동지는 기관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줄을 서서 급식을 받군 했다. 가끔 식당에 늦게 가서 음식이 없으면 밀가루찐빵 2개와 간수를 넣고 만든 두부 한조각을 먹군 했다. 그러나 그가 하향해서 밥을 먹을 때면 꼭 향진식당에서 식량배급표, 식비를 전액으로 냈다. 공무접대는 구워서 만든 빵, 돼지머리고기를 위주로 한 약찬이나 아예 주식과 채소가 한데 어우러진 만두 한그릇으로 하군 했다.

  복주에서 근무하는 기간에 습근평동지는 똑같이 근검절약했다. 복주에서 제1회 공예미술축제를 개최했을 때 각지의 수많은 상객들이 몰려들었다. 그는 서로에게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그것은 곧 복주 현지의 향토음식으로 손님들을 접대하는 것이였다. 손님들이 음식을 기쁘게 먹을 수 있는가 하면 이 기회를 빌려 향토음식도 널리 보급시킬 수 있었다. 그후 복주시, 심지어 복건성의 접대판공실에서는 항상 태평연(太平燕), 둥근 어묵, 솥전, 토란 등 복주의 향토음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했다.

  식탁에서의 절약은 신근한 로동에 대한 존중이고 미덕을 보여준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문화 가운데 식량절약에 관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그들에게 식량을 절약해야 한다는 사상을 주입시키고 근검절약하는 좋은 기풍을 고양해야 한다. 식량절약사업을 강화하고 식탁부터 틀어쥐고 대학교 식당과 각 단위의 식당, 료식업부터 틀어쥐며 유치원, 탁아소 및 각급, 각 부류의 학교부터 틀어쥐고 각 가정부터 틀어쥐여 식량절약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도록 해야 한다.

  물 한방울은 태양의 빛을 반사할 수 있고 밥 한그릇으로 풍부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땀 흘려 농사를 지어봤기 때문에 쌀 한톨 한톨이 어렵게 얻어진 것을 알고, 배고픈 시절을 겪어봤기 때문에 사람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뜻을 세웠다.

  중국의 식량, 중국의 밥그릇은 습근평 총서기의 마음속에서 특별한 무게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에서 풍작을 이루고 농민들의 소득이 증대되는 모습은 농업의 고품질발전이 가져다준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식량안전의 기반이 갈수록 튼튼히 다져지도록 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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