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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스포츠 학과’ 1기 졸업생 등장, 관련 기업 '우후죽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16일 09:54



  2016년 9월 중국 교육부에서 대학 체육 사업에 ‘e스포츠(e-sports) 운동관리’ 학과를 추가하라는 통지문을 발표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해당 학과를 개설한 대학은 20~30개 대학으로 중국전매대학교(中国传媒大学), 상해희극학원(上海戏剧学院)과 같은 명문대들도 있다. 올해 국내 첫 해당 학과 졸업생들이 나왔다.

  신흥 인기업종의 첫 용감한 자들, 2017학번 e스포츠 학과 졸업생들이 사회로 진출함에 따라 많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들이 내다보는 e스포츠라는 분야는 어떨까?

  기업정보사이트 치차차(企查查) 데이터를 보면, 현재 중국의 e스포츠 관련 기업은 1만 8000개가 넘는다. 등록 수 면에서 최근 4년간 급속하게 증가해 2020년에 최고치, 4378개에 달했고, 2021년 상반기에도 e스포츠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아 신규 등록 업체가 2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지역 분포를 보면, 광동, 호남, 하남 지역의 e스포츠 업체 수가 나란히 1, 2, 3등을 차지했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S10.

  통계 데이터를 보면, e스포츠 산업이 적어도 9개 취업 방향과 36개 직업 류형을 포함한다. 흔히 볼 수 있는 해설, 사회, 생중계 직업 외에도 클럽 코치, 운영, 리더, 전략설계사 등도 e스포츠 업종의 선택 방향을 확장시켜 종사자들에게 충분한 성장 공간을 제공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e스포츠에 종사하는 것은 단순하게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며, 2021년 e스포츠 업종에 대한 열기는 여전하다.

  최근 몇 년간, e스포츠의 급속한 발전으로 많은 이들이 이 신흥업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e스포츠는 정식으로 중국 스포츠 경기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스포츠는 게임과 다르고, 해당 직업도 ‘매일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다. 컴퓨터 앞에 앉는 선수들은 이 산업라인에서 그저 가장 눈에 띄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기존의 스포츠 종목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는 경기부터 조직까지, 선발팀부터 배후까지, 기획부터 방송까지 엄청난 산업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e스포츠에 대한 이해가 앞으로 점차 높아지면서 이 산업라인은 급속하게 확장될 전망이다.

  /경제참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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