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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비시장 '기지개', 요식업계도 살아나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8.04일 02:30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중국 소비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성장에 대한 최종소비지출의 기여도도 61.7%에 달했다. 올해 2분기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나아지고 노동절·단오절 등 연휴 기간에 발생한 소비 반등 등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소비 수요가 안정적으로 늘어나면서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소매판매액 증가율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요식업계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요식업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요식업 관련 소비 규모도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도 중국 국내 소비시장 회복세에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8천867억 위안(약 158조72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티몰의 한 관계자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발전하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부터 외국의 현지 젊은이들까지 중국 전자상거래를 이용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림픽이나 중국 인기 드라마 방영으로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 전략을 개편한 티몰은 당사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쉽게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연간 10만 명의 신규 중국 국산품 판매자들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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