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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글로벌 방역 최고’... ‘뻔뻔함 1등'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8.10일 13:10
미국 언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미국에 유리한 평가 립장과 미국에 유리한 평가 표준 등 수단으로 방역에 허술하기 그지없는 미국을 ‘글로벌 방역 최고’ 국가로 평했다. 이처럼‘미국 제일'은 사실을 망각한 채 과학을 위배하고 생명을 경시하고 있는바 누리군들 사이에서 ‘철면피 1등’ ‘뻔뻔함 1등’으로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쥐여짜낸 ‘미국신화’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다년간 온갖 수단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하고 ‘미국식 화술’로 사람들이 사실과 진실을 알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미국식 패권 유지, 미국 이미지 세탁, 미국의 전략적 리익 수호 속셈을 달성하고저 하고 있다.

‘미국식 화술’의 롱간으로 만들어내지 못할 황당한 결론은 없다. 방역을 례로 미국은 의료자원이 가장 풍부한 국가이면서 현재까지 60여만명이 코로나 사태로 사망했고 수차나 백신을 사재기하고 의료물자를 압류하는 등 리기적인 몰골을 일찌감치 드러냈다. 미국의 이러한 짓거리들이 블룸버그에서 ‘글로벌 방역 최고’로 평가를 받다니 정말로 황당하기 짝이 없다.

‘미국식 화술’의 지배하에 쓰지 못할 황당한 대본은 없다. 작년 허술한 방역과 책임을 다하지 않은 미국 공화당 정치인들이 중국을 먹칠하고 정치적 적을 공격하는 극본을 고심해서 썼다는 사실이 탄로났다. 이 극본에 따라 이들은 ‘중국이 진실을 감추어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막말로 모든 잘못을 중국에 떠넘기려 시도했다. 현재 미국 민주당의 집권하에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였지만 걸핏하면 중국에 ‘오물을 퍼붓고' 중국을 미국 자국 문제의 ‘속죄양’으로 삼으려는 야심은 여전하며 그 수작은 더욱 음흉해졌다.

‘미국식 화술’의 모함으로 엮어내지 못할 황당한 설명은 없다. 미국정부는 한때 중국이 매년 수십억딸라의 미국 지식재산권을 탈취해 미국 혁신력에 이른바 ‘치명적 공격’을 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학자 스티븐 로치는 문장에서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런 황당한 이야기의 성립은 “똑똑한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 멍청하게 핵심기술을 중국 파트너에게 넘겨주었다”는 가설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국은 장기간 ‘중국위협론’을 조작하며 미국 정치 일각에서 중국이 미국의 번영, 안전 및 가치관에 도전이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학자 키쇼어 마부바니는 중국은 미국의 번영에 도전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지도 않고 미국에 이데올로기를 수출하지도 않으며 미국이 자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떻게 하면 ‘미국식 화술’을 간파할 수 있는가? 첫째는 높은 경계심으로 ‘미국식 화술’ 배후에 감춰진 ‘미국식 속셈’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한다. 미국은 자국의 정치와 경제 및 의식형태 목적을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시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만듬으로써 사람들에 대한‘정신적 지배'를 실현하고저 한다.

둘째는 실사구시를 견지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된다. 독일 작가 뤼델스(Michael Lüders)는 《성스럽게 위장한 미국》에서 미국 정부와 리익집단은 사실 선택과 왜곡, 뉴스 출처 감추기, 사람들의 판단 극단화 부치기기 등 수법으로 시비를 헛갈리게 하고 대중들의 판단력을 좌우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셋째는 차별과 편견을 내려놓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다른 나라를 대하며 세계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리해해 ‘미국식 화술’로 설계된 이원화 대립 사유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들어 국제사회의 리성적 목소리와 정의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미국식 화술'이 갈수록 이전처럼 흑백전도나 막무가내 소리를 제멋 대로 내뱉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미국식 화술’을 간파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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