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미 "8.17"성명 발표 39주년에 즈음해 중국은 어떤 평론이 있는가 하는 한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있다. 대만은 중국 령토에서 갈라 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체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이다."라고 표시했다.
그는 42년 전 중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기반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39년 전의 오늘 중미는 공동으로 "8.17" 성명을 발표해 미국은 장기적으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정책 집행을 모색하지 않을 것이며 대만에 판매하는 미국 무기는 성능과 수량에서 중미 수교후 몇년간의 공급수준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며 무기 판매를 점차 줄일 것이라고 명확히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8.17"성명과 상해성명, 수교성명 3개의 중미 공동성명은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이루며 그 핵심 내용은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서 미국은 반드시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하지만 사실은 미국이 끊임없이 자신의 약속을 어기고 중국 대만지역과 "관변" 거래를 전개하며 대만에 각 종 무기를 판매하고 대만을 도와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대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착오적인 행위에 대해 중국은 단호히 반격하고 자체 주권의 안전리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문제의 고도의 민감성과 심각한 위해성을 인식하고 실제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 규정을 지킬 것을 미국에 촉구한다고 표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