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흑룡강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지도소조 지휘부가 화상회의를 열었다. 호창승 흑룡강성당위 부서기 겸 성장, 흑룡강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지도소조 지휘부 총지휘가 회의에 참석함과 아울러 연설을 했다. 호창승은 “습근평 총서기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업무에 관한 중요한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국무원 합동 예방통제 메커니즘의 배치와 성당위 업무 요구를 착실하게 실행하며 흑룡강성 코로나19 예방통제 업무의 복잡성과 긴박성을 정확히 알아내야 한다.”며 “전염병 예방통제를 현재 가장 중요한 업무로 삼아 반드시 각 방역 조치를 신속하고 엄격하면서 구체적으로 실행하며 코로나19 사태의 류출과 확산을 단호하게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학군(于学军) 국무원 합동 예방통제 흑룡강성 사업소조 조장 겸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회의에서 국무원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해 내린 배치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리해도(李海涛)가 회의를 주재하고 손동생(孙东生)이 흑룡강성 코로나19 현황을 보고했다. 리의(李毅), 양박(杨博)이 회의에 참석했다.
호창승은 전염병 상황에 초점을 맞춰 조기 방지와 처리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여 ‘신속하게’, ‘엄격하게’, ‘정확하게’, ‘확실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바이러스 근원 조사와 핵산 검사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 핵산 검사를 핵심으로 해야 하며 검사 범위를 적당히 확대해야 한다.
격리 관리통제를 엄격하게 하며 바이러스 전염 경로를 차단해야 한다. 성, 시, 현 3급의 공안, 위생건강위원회, 통신 부문은 서로 협력하여 조사를 강화하며 주민센터와 함께 ‘4위 1체’ 검사·통제 메커니즘을 구축해 격리해야 할 인원이 생기는 즉시로 모두 격리시켜야 한다.
지역에 대한 검사를 서둘러 진행하고 전염병의 외부 확산을 막아야 한다. 성급 전문가는 전염병 전파 방지 업무를 지도하고 도우며 각 관련 부문은 즉시 위험한 인원의 데이터를 제출해야 한다.
사회적 예방통제를 엄격하게 하여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교통 통제와 인원 통제 조치를 확실하게 실행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전 성의 힘을 모아 할빈시의 전염병 퇴치를 지원해야 한다. 여러 방면의 힘을 합쳐 할빈시에서 역학조사, 격리, 핵산 검사, 치료 등 각종 업무를 진행하도록 전력 지원해야 한다.
우학군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코로나19 를 예방통제하는 것은 중요한 시기에 처해 있기에 이를 중시함과 아울러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바이러스의 근원 조사와 핵산 검사를 강화하고 격리해야 할 사람은 반드시 격리시키고 복잡한 상황에 대처할 준비를 잘해야 한다. 사업소조는 흑룡강성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인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것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