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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결지 정치국 위원과 설리번 美 국가안보보좌관 취리히서 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08일 14:32
  양결지(楊潔箎)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사무위원회 판공실 주임과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 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했다.

  량측은 중미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포괄적이고 솔직하며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회담은 건설적이었으며 상호 리해를 증진시키는 데 유익했다. 량측은 지난 9월 10일 량국 정상의 통화 정신을 실천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충돌과 대결을 막고 호혜 상생을 추구하며 중미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올바른 궤도에로 들어서게 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결지 정치국 위원은 중미 량국이 서로의 관계를 잘 관리할 수 있는지 여부는 량국과 량국 국민의 근본적 리익과 직결되며 세계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량국이 협력하면 량국과 세계가 모두 리익이 되고, 중미 량국이 대결하면 량국과 세계 모두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량국 관계의 호혜 상생의 본질을 깊이 인식하고 중국의 내외 정책과 전략적 의도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은 중미 관계를 '경쟁'으로 규정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못 박아 말했다.

  양결지 정치국 위원은 중국은 미 관계와 관련된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적극적인 립장을 중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할 의사가 없고 '신랭전'을 하지 않겠다는 점을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리성적이고 실용적인 대중국 정책을 추구하고 중국과 함께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과 상생의 길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결지 정치국 위원은 대만, 홍콩, 신강, 티베트, 인권 등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엄정한 립장을 피력했으며 주권안전과 발전 리익을 참답게 존중하고 상술한 문제를 리용해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미국에 요구했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량측은 또 기후변화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량측은 중요 사안에 대해 상시적인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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