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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 올림픽 소감

[기타] | 발행시간: 2012.08.24일 16:21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70억 지구촌가족의 대축제 2012런던올림픽의 성화가 꺼진지도 20일이 가까이 돼온다. 지구촌 동반구에 사는 우리로서는 서반구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을 보려면 거의 한밤중이 돼야 가능했지만 한번 야밤경기에 매료되자 거의 매일 밤마다 거기에 빠져 헤여나올수 없을 정도가 됐다.

그럼 이번 17일간의 런던올림픽을 TV를 리용해 시청하면서 받은 감수를 적어보려고 한다.

록색올림픽 친환경올림픽

TV아나운서를 통해 이번 올림픽을 개최하는 지역이 수년전에는 쓰레기매립장이였고 런던에서 가장 지저분했던 시궁창이였다는것을 알게됐다. 이 면에서 영국 런던은 여태껏 올림픽을 개최하던 여느 도시와는 다른 독특한 시도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낮이면 파리떼, 밤이면 모기떼가 기승을 부렸다던 시궁창이 앞으로는 도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유명관광지로 탈바꿈할듯 싶다.

그뿐이 아니다. 많은 올림픽개최지시설은 그 해체와 재활용이 가능했다. 이 또한 력대의 여느 올림픽과는 독특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이는 영국 런던이 성공한 력대올림픽사상의 일대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싶다.

올림픽기간의 불미스러운 일들

록색올림픽 및 친환경올림픽이라는 시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영국 런던이지만 몇가지 불미스러운 일들도 속출하여 유감이다. 이는 올림픽전야 런던거리에 내걸린 대만의 《청천백일기》, 조선과 꼴롬비아 녀자축구경기 개시전의 조선국기 대신 소개된 한국의 태극기, 중국의 손양과 한국의 박태원이 올림픽 수영경기 200메터 종목에서 공동 2등을 했지만 중국국기가 한국국기의 밑에 게양되게 한 일, 그외 한국수영선수 박태원이 중국선수 손양과 공동2등을 했을 때 탄 메달이 가짜인것 등을 보면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의 큰 실책이 아닐수 없다. 이를 두고 경험부족이라고 한다면 올림픽을 세번씩이나 치른 런던으로 놓고볼 때 결코 리유로 설립될수 없다는 분석이다. 그외 소극적인 경기를 치른 중국과 한국의 바드민톤경기는 스포츠정신과 어긋나는 행위이며 결국은 중국과 한국 두 나라의 망신이다. 또한 한국녀자펜싱선수 신아람에 대한 혹독한 편심이 로출됐고 페막직전까지 말이 없던 벨라루시 포환던지기선수의 흥분제복용이 드러나 큰 론난을 빚으면서 원 메달수여결과를 뒤집는 불미스러운 일도 나타났다.

스포츠계의 량대 산맥과 중국의 전망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중국과 미국은 세계스포츠계의 량대산맥으로 됐다. 2004아테네대회에서는 미국이 종합 1위를 따냈고 2008북경대회에서는 중국이 종합 1위가 됐으며 이번 런던대회에서는 미국이 재차 1위권을 되찾았다.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미국은 자국강세였던 륙상에서 자메이카에 한방 얻어맞아 금메달 1위 도전에 큰 영향을 받았고 이번 2012런던올림픽에서는 중국이 자국우세였던 체조에서 미국과 독일 등 나라에 금메달 몇매를 빼앗겼다. 이로보아 나라마다 강세종목이 있기마련이지만 그것이 영원한것이 아니란것이 증명된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중국은 탁구 4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그중 녀자단식은 올림픽 7관왕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5000만명에 달하는 탁구인구를 가진 중국을 넘어뜨릴 나라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이 역시 영원한것은 못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중국의 유능지도들이 세계의 많은 나라에 진출하여 활약하고있다. 스포츠계에서 타국팀을 이끌어 조국팀을 무터뜨리는 사례는 허다하다.

우에서 언급하다싶이 미국은 륙상에서 큰 우세를 가지고있는것만은 사실이다. 미국의 륙상선수들중 대부분이 흑인이다. 흑인 자체는 신체부위의 유연성과 탄력이 좋기로 소문이 있다. 그래서인가 이번에 미국은 녀자체조에서도 흑인 녀선수 가브리엘 더글러스(16)를 내세워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2010년 카나다 뱅쿠버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흑인빙상선수가 나온 이래 이번에 흑인선수를 외면하던 영국도 이번에는 적지 않은 흑인선수를 내세웠다. 그만큼 흑인들이 스포츠에서는 천부적인 기질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한편 그런 흑인선수들중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귀화한 선수들이 없다고 할수 있을가? 그렇다면 우리 중국도 후진국의 흑인선수들을 귀화시켜 자국선수로 만들면 어떠 할는지? 그러면 중국의 륙상을 포함한 3대공 즉 축구, 롱구와 배구에서도 세계의 전렬에 설수있다고 판단된다. 안될것이 없다. 현재 중국의 탁구선수들이 한국이나 싱가포르 등 나라에 귀화하여 맹활약을 펼치고있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한국의 녀자국가팀 대표 당예서이다.

향후 중국이 올림픽에서 패자자리를 되찾고 또 그것을 확고하게 지키자면 아프리카같은 후진국들의 스포츠를 부추켜(투자)주는것으로 륙상종목과 같은 미국의 강세를 약화시키는것도 일종 전략이라고 보아진다.

/기고인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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