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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벨상 수상자 공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10.29일 01:39
◆2명 과학자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

10월 4일, 스웨리예 캐롤라인의학원이 2021년 첫번째 노벨상인 노벨생리의학상으로 데비드 줄리어스, 아뎀 파타푸티언 2명 과학자를 선정하여 그들이 온도와 ‘촉각 수용체’ 면에서의 기여를 표창한다고 선포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뉴스공보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온도와 압력 감지능력은 인간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바 사람들의 주변 환경과 상호역할의 토대이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은 이런 감각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올해 수상성과는 관련 신경자극이 어떻게 시작되고 사람들이 온도와 압력(접촉)을 어떻게 감지할 수 있는가를 해석했다.

심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감각과 주변 환경 사이에는 복잡한 상호역할이 존재한다. 두 수상자는 사람들이 이런 상호역할을 리해함에 루락돼있던 중요한 련결고리들을 찾아냈다. 이들의 돌파적 발견은 많은 관련 연구를 이끌었고 사람들이 신경계통에서 감지하는 온도와 기계적 자극의 기제면에 대한 리해를 크게 향상시켰다.

심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줄리어스는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을 리용해 피부 신경말단에 존재하는 열에 반응하는 ‘촉각 수용체'를 발견했다. 파타푸티언은 압력에 민감한 세포를 사용해 피부와 내부 장기에서 기계적 자극에 반응하는 새로운 종류의 ‘촉각 수용체'를 발견했다. 수상자들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생리과정에서 이런 ‘촉각 수용체'의 기능을 천명하는 데 더 치중하는 연구가 한창 전개되고 있다. 이런 지식은 만성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법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평심위원회 사무총장 토머스 펄멘은 이날 소식공개회에서 두 수상자는 전화로 수상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뻐했고 어딘가 놀라워 했다.”고 밝혔다.

줄리어스는 1955년 뉴욕에서 태여났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랜씨스코분교 교수로 임직하고 있다. 파타푸티언은 1967년 레바논 바이루트에서 태여났고 후에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로 임직함과 동시에 미국 화워드·휴사 의학연구소 연구원을 담임하고 있다.

두 수상자는 10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15만딸라)에 달하는 상금을 절반씩 나눠 갖는다.



◆3명 과학자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이 10월 5일 202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일본계 미국인 마나베 슈쿠로, 독일인 클라우스 하셀만, 이딸리아인 조르지오 파리지 등 3명을 선정했다고 선포했다. 그중 마나베와 하셀만은 지구 기후의 물리적 모델, 가변성 정량화, 안정적인 지구 온난화 예측 관련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고 파리지는 원자에서 행성 규모에 이르는 물리 시스템상 무질서와 변동성의 상호역할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 사무총장 괴란 한손이 이날 왕립과학원 회의청에서 수상자 명단과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수상자들은 “복잡한 물리시스템을 리해하는 데 창조적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이날 발표한 뉴스공보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3명 수상자는 ‘혼돈과 뚜렷한 무작위 현상’에 대한 연구로 수상하게 되였다. 지구 기후는 인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복잡한 시스템이고 복잡한 시스템의 특점은 무작위 무질서한 것으로 리해하기 어렵지만 3명 수상자는 이들의 장기적 행위의 새로운 방법을 서술하고 예측했다.

공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마나베는 20세기 60년대 지구 기후 물리모델 개발을 지도하여 대기중 이산화탄소 기준의 증가가 어떻게 지구 표면의 온도 상승으로 이어지는가를 보여주었다. 하셀만은 약 10년 뒤 날씨와 기후를 련계하는 모델을 만들어 무엇 때문에 변화무쌍하고 혼란스러운 날씨에도 기후의 모델을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해 해답했다. 그의 방법은 대기 온도 상승이 인간의 활동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게 했다. 마나베와 하셀만의 연구성과는 ‘지구 기후 및 인류가 어떻게 기후에 영향을 끼치는가를 료해’하는 데 토대를 마련했다.

파리지는 ‘무질서한 재료와 무작위 과정 리론'에 대한 혁명적 기여로 수상하게 되였다. 공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980년 좌우, 그는 무질서하고 복잡한 재료에서 은페된 모식을 발견했는데 이는 복잡한 시스템 리론에 대한 가장 중요한 기여의 하나이다. 이러한 성과는 많은 부동하고 전적으로 무작위한 재료와 현상에 대한 리해와 설명을 가능케 했을뿐만 아니라 수학, 생물학, 신경과학, 기계학습 등 물리학 이외의 많은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파리지는 전화취재에서 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쁘고 뜻밖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즉시 행동’하여 지구온난화 중요성에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나베는 1931년 일본 에히메현에서 태여났고 미국 프린스턴대학 고급기상학자이며 하셀만은 1931년 독일 함부르그에서 태여났고 막스플랑크기상학연구소 교수이며 파리지는 1948년 이딸리아 로마에서 태여났고 로마대학에서 임직하고 있다.

3명 과학자가 10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15만딸라) 상금을 공동 수상하는데 파리지가 총 상금의 절반을, 마나베와 하셀만이 나머지 절반을 나눠 갖게 된다.



◆2명 과학자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

10월 6일,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2021년 노벨화학상으로 베냐민 리스트, 데이비드 맥밀런 2명 과학자를 선정하여 이들이 ‘비대칭 유기촉매’에서의 기여를 표창한다고 선포했다.

리스트는 196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여났고 현재 독일 막스플랑크석탄연구소 소장직을 담임 하고 있으며 맥밀런은 1968년 영국 벨스힐에서 태여났고 현재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교수직을 담임하고 있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 사무총장 괴란 한손은 이날 노벨화학상 수상자 명단과 주요성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수상자 연구성과는 ‘분자를 구성하는 교묘한 도구’라고 말했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이날 발표한 뉴스공보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분자구성은 ‘어려운 예술’이다. 리스트와 맥밀런은 분자 구조를 위한 정확하고 새로운 도구인 비대칭 유기촉매를 개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였으며 이들의 성과는 약물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고 화학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

공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많은 연구 분야와 산업은 분자 구조를 만드는 화학자들의 능력에 의존하고 있다. 분자 구조는 촉매제의 제어와 화학반응 가속화가 필요하다. 례컨대 자동차 촉매는 배기가스에 있는 독성물질을 무해분자로 전환시키며 우리 신체 또한 생명체에 필요한 분자를 뽑아내는 효소의 형태로 수천 개의 촉매를 포함하고 있다.

촉매는 화학자들에게 기본적인 도구이지만 오랜 기간 동안 원칙적으로 금속과 효소라는 두가지 촉매만 사용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리스트와 맥밀런은 2000년에 서로 독립적으로 세번째 류형의 촉매 작용을 개발해 올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게 되였다. 이들이 개발한 것은 이른바 ‘비대칭 유기촉매 작용’이라고 불리며 작은 유기분자에 축적된다.

소개에 따르면 유기촉매는 탄소 원자의 안정적인 구조로 돼 있으며 이 구조에 더 많은 활성 화학그룹인 산소, 린, 류황, 질소와 같은 일반적인 원소를 부착할 수 있는데 이것은 이런 촉매들이 친환경적이고 값싸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기촉매제는 주로 '비대칭 촉매 반응'을 가동하여 대칭 분자를 합성할 수 있기에 급속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대칭분자의 두가지 분자는 성분면에서 전적으로 같지만 공간적으로 서로 영상같은 구조여서 마치 사람의 오른손과 왼손과 흡사하다. 서로 대칭되는 분자는 특성면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지만 화학자들은 보통 그중 한가지만 필요로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약품을 생산할 때이다. 그러자면 비대칭 유기촉매를 사용하여 선택성 있는 분자합성이 필요하다.

2000년 이래로 유기 촉매들은 놀라운 속도로 발달해 왔다. 리스트와 맥밀런은 줄곧 이 연구분야에서 선두주자자이다. 이들의 연구성과는 유기촉매제는 수많은 화학반응을 유도하는 데 사용가능하고 이런 반응을 통해 새로운 약물분자, 태양 전지의 빛을 포착가능한 분자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분자를 효과적으로 합성할 수 있으며 인류를 위해 막대한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명 과학자는 10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15만딸라) 상금을 공동으로 나눠 가지게 된다. 노벨화학상 발표회 현장에서 전화로 리스트에게 수상소식을 전하자 리스트는 “참으로 무엇이라 표현하기 어렵다. 이 순간은 나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특수한 순간으로 될 것이다.”고 격동되여 말했다.



◆노벨경제학상 경제학자 3명 공동 수상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이 11일 스톡홀롬에서 2021년 노벨경제학상으로 경제학자 데이비드 카드, 죠수아 앵그리스트, 귀도 임벤스를 선정하여 그들이 로동경제학 및 실증방법 연구분야에서의 두드러진 기여를 표창한다고 선포했다.

카드는 1956년 카나다 궬프에서 태여났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분교에서 임직하고 있고 앵그리스트는 1960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태여났고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학원에 임직하고 있으며 임벤스는 1963년 네델란드 에인트호번에서 태여났고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학에 임직하고 있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 사무총장 괴란 한손은 카드는 로동경제학에 대한 경험적 기여로 앵그리스트와 임번스는 인과관계에 대한 방법론적 기여로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였다고 밝혔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3명의 수상자의 연구성과는 로력시장에 대한 새로운 관찰을 제공했고 자연실험의 연구방법을 통해 인과관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관련 연구방법은 이미 다른 분야로 확장되여 실증연구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사회과학중 많은 중대한 문제는 모두 인과관계와 관련되며 올해 수상결과는 ‘의학림상실험’과 비슷하게 자연실험의 연구방법으로 관련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성명은 또 노벨경제학상 심사위원회 주석 피터 프레드릭손의 말을 인용하여 카드의 사회핵심문제에 대한 연구, 앵그리스트와 임벤스의 방법론에 대한 기여가 보여주다싶이 자연실험연구방법은 풍부한 지식의 원천이며 이들의 연구는 사람들의 중요한 인과문제에 대한 해답능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사회에 큰 리득을 가져다 주었다.

임벤스는 전화취재에서 수상소식을 접하고 ‘놀랐다’며 다른 두명의 경제학자와 공동 수상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은 10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15만딸라)에 달하는데 카드가 총 상금의 절반을, 앵그리스트와 임벤스가 나머지 절반을 나눠 갖는다.

노벨 계렬상중 경제학상은 작고한 스웨리예의 화학자 알프레스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것이 아니라 스웨리예 국립은행이 1968년에 창립한 것이고 상금은 스웨리예 국립은행에서 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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