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7일 저녁 16시 14분경 할빈시는 24일 발생한 삼환도로 군력 진입교 붕괴사건 관련 제3차 뉴스공개회를 열고 설계, 시공, 감리단위와 관련 정보를 공개하였다.
사고 진입교의 설계단위는 할빈시시정공사설계원(시정업계 갑급 자격)이고 시공단위는 복건성교통건설그룹유한회사(시정 공용공사 시공 총도급 1급, 도로공사 시공 총도급 1급 자격), 감리단위는 흑룡강백신건설공사감리유한회사(시정 공용공사 감리 갑급 자격 )이다.
사고 진입교는 삼환도로 군력 고가교의 분리식 진입교이다. 길이는 121미터, 너비는 9미터, 경사도는 3.5%이다. 독립적인 철강-콘크리트 합성 교량으로 공사비용은709.42만원이고 시공기간은 90일이다.
사고를 당한 차량은 북으로부터 남으로의 순서로 배렬하여 1호차 흑A H3976은 동풍 중형 화물차, 2호차 료M45107은 Auman 중형 견인차, 3호차 흑E52268는 중형 견인차, 4호차 흑L82392는 중형 견인차이다.
부상자 5명중 1명이 부상 상태가 심각하고 기타 4명은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호전을 가져오고있다.
25일 저녁 7명 국가급 전문가들이 할빈이 도착하여 현장답사를 하고 현장에서 측정한 수치와 교량 설계, 시공 기준 등 관련 수치들에 대해 반복적인 채산을 하고 설계, 시공, 감리단위와 회담했다. 현재 현장 측정, 증거 채집 등이 완성됐고 채산과 대조검사 단계에 들어갔다. /동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