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1일, 신축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22년 임인년 및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15주년이 되는 특별한 한해를 맞이하고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송년의 밤, 친목의 밤' 이 북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애심회원들과 형제단체 및 사회 각 계 애심인사들이 송년회에 자리를 함께 하였다. 주중한국대사관 유창호 총령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안정수 위원장, 북경중소기업협회고문 리숙순 회장, 북경한국인회 박기락 회장,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윤석호 회장, 코트라 중국지역 홍창표 대표 등 외부귀빈들과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과 김의진 상무부회장,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명예회장과 리주확 명예회장 및 한민걸 고문, 세계한인무역협회 본부차세대위원장 홍해, 월드옥타 북경지회 김현욱 회장, 북경조선족 로인협회 리성순 회장과 허미나 부회장, 중앙미술대학설계학원 김일룡 원장, 전국골프협회 전용태 명예회장, 중앙민족대학 김현철 박사, 경동애심녀성협회 김정순 명예회장과 김경자 회장, 월드옥타북경지회 이미옥 상무부회장과 김미현 사무국장, 민족단결잡지사 리호남 주임 등 많은 애심인사들과 중한매체기자들이 동참하여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북경애심녀성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많은 좋은 일들을 해왔고 첫 조선족단체로 한국대통령상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2년 1월15일에 진행하려던 '송년의 밤'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호소에 따라 부득불 2021년 12월 31일 앞당겨 진행하게 되였다면서 비록 준비 시간이 짧고 미숙하지만 보여주기 위한 행사보다는 보고싶은 우리들의 만남이 더 중요하기에 주어진 시간과 조건하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송년의 밤 친목의 밤'이라고 하면서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해주신 권순기 회장님, 유창호 총령사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과 애심녀성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한해동안의 사업 총화에서 물심량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애심인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2022년 사업목표중 가장 중요한 전국애심녀성포럼을 다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할것을 희망한다면서 더불어 살아 서로를 위하는 인연이 행복한 세상에 기쁨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며 2022년에는 마스크 없이 자유롭고 넘치는 행복을 누리시기 바라며 하시고저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심녀성들이 사랑과 나눔으로 진행해온 공익사업들과 성과들을 동영상으로 돌이켜보면서 애심인사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주중한국대사관 유창호총영사는 축사에서 애심은 민족의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한해, 애심설립 15주년이 되는 특별한 한해, 한중 단체 간 화합을 더 이루면서 새해에도 발전을 거듭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이어 다년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익활동에 깊은 관심을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주신 권순기 회장에게 향후 협회발전에 더 많은 편달을 부탁 드리면서 특별고문으로 모셨다.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회장이시며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고문이신 권순기 회장은 “애심녀성들과 애심인사들은 사랑이 있는 사람이여서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도 사랑의 지원을 할것이며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도 다함께 애심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할것입니다” 라고 하시면서 친히 지원금을 보내오셨다.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이시며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고문이사이신 김의진 회장은 “설립해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지켜본 애심은 참 대단하고 멋집니다. 애심녀성들이 계속 잘해낼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주셨다.

　　이어 지난 한해 물심량면으로 후원과 지지를 준 고마운 애심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2021년 애심녀성들은 애심문화원에서 주최한 문학교실, 가야금교실, 전통무용교실 등 다양한 문화수업과 활동을 통하여 우리 민족문화를 전승 발전시키는데 한몫을 하였다. 이에 특히 기여한 남복실, 권태경, 신명순 등 세분의 교수님을 모시고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지속적인 자아성장을 거듭하는 다재다능한 애심녀성들은 전국 나아가 국제적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따냈다. 세계한인녀성네트워크 활성화와 국제적 지위향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리령 회장이 한국녀성가족부 표창상을 받는 영광을 지녔다. 또한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 코위너재단 문화위원회에서 주최한 시암송랑송대회에서 리령, 김소옥이 우수상을,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 디카시공모전에서 이란 대상, 김경희 우수상, 주소란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전국애심녀성포럼 제7회 수기응모에서 박은자가 동상, 리화가 가작상, 안치가 입선상을, 손명숙이 장려상을, 전국예지아컵 시랑송대회에서 오경순, 권순화가 우수상을,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회 전통무용대회에서 오정애, 주소란이 은상을 수여받았다.

　　이어 2022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케익 컷팅식이 있었다.

　　자리를 함께 한 중한 형제협회 단체장들과 래외귀빈들은 북경애심녀성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축복하고 지속적인 화합과 지지를 약속하면서 축배를 들었다.

　　공식행사 뒤 이어진 환영공연에서는 애심회원부 임춘옥 부장 딸 박현이의 피아노독주와 한경화 이사 딸 김은령 뮤지컬가수의 독창으로 서막을 열고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수상한 오정애 전통무용과 애심문화원 가야금지도교수 권태경교수님의 전통소리로 환희의 잔치분위기를 이루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애심회원들도 앞으로 사랑과 나눔으로 애심과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할것을 다짐하면서 소조별로 자체 창작한 창의적인 공연절목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단합된 애심의 풍채를 보여주었고 현장은 열정과 활력으로 끓어넘쳤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민족문화전승, 자선공익사업, 차세대녀성리더양성 및 애심녀성의 동반성장 등 취지를 잃지 않고 지난 14년을 열심히 달려왔었고 15주년이 되는 새로운 2022년에도 호랑이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출중한 단체로 거듭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