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중국공민들, 지금 어떤 상황일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2.28일 09:15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쿠프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주재 중국대사관은 24일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중국공민과 중국자본투자기업에서 안전을 잘 보장할 것을 당부했다. 그렇다면 지금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중국공민들은 어떤 상황일가?

  우크라이나화교화인협회 허계동 부회장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쿠프시에 살고 있는데 돈바스지역과 비교적 가깝다고 한다. 그는 기자에게 2월 24일 오전 5시 쯤 몇차례 폭발소리를 들었지만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태가 급변해 오전 6시부터 현지 슈퍼마켓에는 주민들이 줄지어 물건을 구입했고 주유소도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우리 이곳의 중국인친구들은 서로 안전에 주의할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다행히 우리는 일찍 준비를 해두었기에 지금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가 말했다.

  우크라이나중국상회 부회장 하근생은 현재 수도 키예프에서 60㎞ 떨어진 도시에 있는데 그가 속한 중국자본투자기업은 현지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24일 일부 현지 로동자들이 잠시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도 키예프 밖으로 나가는 교통이 정체되여있다는 말을 듣고 당분간은 키예프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주재 중국대사관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 공민과 중국자본투자기업에서 안전을 잘 보장할 것을 줄곧 당부하고 있고 그와 일부 지인들은 보름전부터 생활물자를 준비했으며 위챗그룹 등 플랫폼에서도 서로 안전에 주의할 것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달치 식량과 기름 등 물자를 준비해두었다." 그가 말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25%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