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 등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협회는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적 관계를 확립했다. 상호 방문제도 마련, 상대측 교류협력사업 적극 참여, 홍보 및 관련 업계에 추천 등 내용이 협약에 포함됐다.

　　체결식에서 심청송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장은 “대련시 조선족기업가들은 기업 규모확장이나 경영모식에서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협회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량 지역 조선족기업들이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상호 관심사인 발전 협력 속에서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동성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단동시조선족련합회로부터 5A 급 사회단체의 관리운영 모식과 경험을 배웠다”며 “공통적 특성을 살려 적극 교류하고 협회 활동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실질적인 합작을 이루어 협력상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자”고 했다.

　　한편 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을 안내해 회원사인 료녕금봉황복식유한회사와 단동대동강식품유한회사를 참관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