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라치환 북경동계올림픽 귀환 환영식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02일 10:09
  2월 28일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이하 협회) 회원들이 동양인으로서 첫 세계빙속 금메달 수장자 라치환(罗致焕. 조선족. 81세. 흑룡강 해륜시 출생)선생 북경동계올핌픽 귀환 환영식을 진행했다.

  라치환 선생은 겨울운동종목 세계 우승을 한 첫 중국 선수이다. 1963년 2월 24일 일본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에서 열린 제57회 세계빙속선수권대회에서 중국 대표선수로 출전했던 당시 21세의 라치환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1500m 종목에서 구 소련과 스웨덴, 노르웨이 등 쟁쟁한 유럽 선수들을 제치고 동양인으로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동방의 병다리' 취급을 받으며 안중에도 들지 못했던 중국 선수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빙속의 벽'을 무너뜨려 전 세계를 감짝 놀래웠었다.

  2022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당과 인민은 라치환 선생을 잊지 않았고 라치환 선생이 다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2022년 1월 하순 라치환 선생은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고 북경으로 떠났다.

  라치환 선생은 북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첫 성화봉송주자로 나섰고 또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기수로 나섰다.

  라치환 선생이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후 며칠전에 할빈으로 귀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흑룡강조선족기업가협회 정철 상무부회장은 귀환 환영식을 조직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정철 상무부회장은 "같은 민족으로서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라치환 선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라치환 선생은 이렇게 환대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환영식 참석자들은 라치환 선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국 빙상운동에 큰 기여를 한데 대해 경의를 표시하고 계속 중국 빙상운동 발전을 위해 귀중한 경험을 전수하고 후대 육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인민출판사가 도서박람회에서 선보이는 3개 특별행사들

연변인민출판사가 도서박람회에서 선보이는 3개 특별행사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곧 성대하게 개막되는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광범한 독자들을 위해 최근 몇년간 출판한 정품력작들을 준비했을뿐만아니라 세차례의 특별한 행사들을 알심들여 기획하여 독자와 번역자들이 깊이있는 교류를 전개고 도서의 매력을 가

‘중국의 실리콘 밸리 ’에서 ‘세계의 중관촌 ’으로

‘중국의 실리콘 밸리 ’에서 ‘세계의 중관촌 ’으로

-2024 중관촌포럼에서 보는 과학기술 혁신 2024 중관촌포럼 년례회의와 더불어 북경은 세계에 혁신 협력의 문을 열어제치고 100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혁신가들을 맞이했으며 또 한번 전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 일련의 세계적인 성과 ‘첫 쇼 ’, 일련의 혁신 블

연변인민출판사와 함께 제1회‘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즐기자

연변인민출판사와 함께 제1회‘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즐기자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전시센터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연변인민출판사는 2호관 국가길림민문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우수출판물 전시구역, 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