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인민병원은 본 라운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길림성에서 감염환자를 가장 많이 수용한 한 지정병원이다. 17일, 길림성인민병원의 부원장이며 중증의학과 주임인 왕영걸은 본 병원에서 접수한 중증감염자를 보면 나이가 많거나 기초질환이 있거나 백신 접종률이 낮은 3가지 특점을 가진다고 짚으면서 17일까지 이미 근 반수의 중증환자가 치유돼 퇴원했다고 소개했다.

17일까지 길림성인민병원은 총 3,6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 치료해왔다. 그중 경증, 보통형 환자가 대부분이고 중증환자는 107명이다. 중증환자의 평균년령은 76세, 80세 이상이 43%를 점하며 또한 이들 대부분이 악성종양, 뇌혈관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등 심각한 기초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반수 이상의 환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

왕영걸의 소개에 따르면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는 기초질환 병용 치료를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중증 감염 증상에 대한 치료를 강화하는 방안을 실시하는데  주로 약물치료 및 복와위(俯卧位，엎드린 자세로 환자의 저산소증 해소 방법)외 증상에 따라 비강캐뉼라（鼻导管吸氧）혹은 마스크 호흡기（面罩吸氧）방법을 실시하여 비강초류동산소흡입(鼻高流量氧疗) 혹은 비침습적 산소환기(无创通气)를 진행하며 소부분 환자는 침습적호흡기(有创机械通气)와 체외막산소공급( ECMO)치료 조치를 실시한다.

왕영걸은 “우리는 중의, 서의 결합, 중약,서약 병용을 견지한다. 중의 중약이 중증환자 구조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52명 퇴원 중증환자중 치료시간이 가장 짧았던 환자는 7일 걸렸고 평균 15일 걸렸다고 소개한다.

왕영걸은 기초질환이 있는 로인들은 코로나19 피감염 취약 군체기에 더욱더 개인 방호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될수록이면 밀집장소에 가지 말고 역학사가 명확하지 않은 외래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백신 접종에서 효과적으로 중증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로인들이 주동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규정대로 제차(剂次)를 완성할 것을 그는 당부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