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동안 미국 물가가 급등하여 40년 동안 최악의 통화팽창이 발생, 미국 시민들은 울상이며 경제회복에 대한 신심이 뚝 떨어졌다.
미국 통화팽창 문제의 원인은 분명히 자신의 경제구조 불균형과 정부의 대응이 부실한 데 있지만 미국측 일부 인사들은 사실을 무시하고 또 책임을 떠넘기는 수작으로 중국에 문제를 전가하려 들며 이를 통해 시선을 돌리고 실수를 감추고 책임을 회피하려 들고 있는바 이는 이들의 극히 무책임한 추악함, 책임감이 결핍한 비겁함, 흑백을 전도하는 악랄함을 폭로하고 있다.
미국 통화팽창 문제가 심각한 원인은 미국 경제구조 불균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전염병 초기 미국정부는 대규모 재정정책과 더없이 느슨한 화페정책의 ‘조합권’을 도입했는바 이는 전염병 완화 후 경제 과열, 수요와 공급 관계 불균형을 초래했고 기업의 생산 회복이 소비 회복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결과를 불러왔다.
또한 미국 로동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공석 일터와 사용 가능한 로동력의 차이가 약 560만명에 달해 기업은 부득불 직원 급여를 인상해야 했고 통화팽창에서 매우 중요한 주거비용이 부단히 증가하면서 결국 목전의 미국 통화팽창 수준을 높게 만들었다.
미국정부는 잘못 판단하고 행동이 느렸으며 적시적으로 통화팽창의 높은 위험을 해소하지 못했다. 바이든정부는 현재까지 통화팽창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재정적 수단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미국 련방준비제도는 련속하여 금리수준을 인상했지만 인상 속도가 느리고 폭이 작아 외계의 비난을 많이 받았다. 미국 기업연구소 경제학자 데스몬드 라흐만은 미국 련방준비제도의 대책이 너무 적고 행동이 느리다고 솔직히 말했다.
미국언론은 정부가 통화팽창 문제에 대해 반복적인 실수를 범하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기대하지 못할 정도라고 비난했다. 또한 미국정부는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분쟁을 선동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제재를 단행하여 세계 원유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폭등을 초래했는바 이 또한 결국 미국 국내 통화팽창에 붙는 불에 키질을 한 셈으로 되였다.
사실이 여실히 설명해주다싶이 미국의 높은 통화팽창의 원인은 미국 자신에게 있다. 그러나 미국측 일부 인사들은 모순을 전가해 미국 내 통화팽창의 원인을 중국에 떠넘기려고 시도하고 있으니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몇년 동안 미국은 쩍하면 중국을 가지고 뭐라고 씹어대는 황당한 연기를 지속적으로 획책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정계의 왜곡된 이런 헛수작은 긍정코 미국 자신의 발전만을 그르칠 것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