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건설한 연변도서관 개관,연변디지털도서관 가동
9월 2일 정오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6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고저 길림성당위 손정재서기와 길림성인민정부 왕유림성장이 인솔하는 길림성당정대표단이 연길에 도착, 첫 행사로 성당위와 성정부가 연변에 진정하는 《민족단결의 보정(宝鼎)》제막식 및 연변도서관락성식에 참석하였다.
성당위 서기이며 성인대 주임인 손정재, 성정부 왕유림성장, 성당위 부서기 축연풍,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성정법위원회 서기 김진길,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인 방리,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성군구 사령원인 진홍해, 성인대 부주임이며 총공회 주석인 포진, 부성장 왕화문, 성정협 부주석 강점표, 국가도서관당위 서기 첨복서 등이 이날 제막 및 락성식에 참가했다.
연변주 리룡희주장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60주년을 맞으며 성당위 손정재서기와 성인민정부 왕유림성장을 비롯한 길림성당정대표단이 연변에 와서 성당위와 성인민정부 및 전 성 인민을 대표하여 연변에 민족단결보정을 증정한데 대하여 사의를 드리고나서 《이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에 대한 성당위와 성정부의 관심과 배려이며 전 성 인민들의 다함없는 축원》이라고 지적하였다.
뒤이어 연변도서관 개관,연변디지털도서관 가동식이 있었다. 자치주 설립 60주년 헌례공사의 하나로 새로 건설된 연변도서관은 연길시 서부신구역 공원로남쪽의 연변주정무중심 맞은켠에 자리잡고있는데 총 건축면적이 1만 2930평방메터이고 총투자가 6000여만원이며 설계장서량이 150만권에 달한다.
가동식에서 국가도서관 당위서기이며 부관장인 첨복서는 《연변도서관은 뛰여난 봉사품질을 고수하여 향후 보다 많은 과학문화지식을 전파하고 여러 민족 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하고 공민사상도덕자질과 과학문화자질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습형 사회건설에 적극적인 영향을 끼쳐 사회주의문화 대발전과 번영에 커다란 기여를 할것》을 희망했다.
이날 가동식에서 국가도서관은 연변도서관에 10만권의 도서를 증정했다.
중문도서열람구, 조선문도서열람구, 신문잡지열람구, 소년아동열람구, 시력장애열람구, 지방문헌열람구, 전자열람구와 지방지 고서적관 등 8개 기능구역으로 꾸며진 연변도서관은 9월 6일부터 정식으로 독자들을 맞게 된다.
편집/기자: [ 김파 김룡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