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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딸기(복분자) 술과 만났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9.02일 16:32
나무딸기 영양과 보건기능 으뜸, 연변의 복분자계렬 상품개발 시동

복분자계렬 두선술을 연구개발한 김인근소장

《나무딸기로 만든 영양술입니다. 일명 복분자술이라고도 하지요》

2일 개막된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전시부스에서 새빨갛고 향긋한 복분자술이 인기를 모았다.

연길흥발특종식물연구소와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에서 공동합작하여 처음으로 선보인 나무딸기(복분자)계렬 4가지 종류의 두선술(头仙酒)이다.

복분자술의 출시와 관련해 연길흥발특종식물연구소 김인근소장은 연변의 나무딸기 영양과 보건기능은 으뜸이며 복분자계렬 상품개발에 이미 시동이 걸렸다고 말했다.

나무딸기(복분자)계렬 4가지 종류의 두선술

김인근(69세)소장은 지금까지 이미 15년동안이나 나무딸기 연구와 재배를 진행해왔는데 연변의 나무딸기 재배 및 연구의 권위로 소문높다.

김인근소장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있는 복분자는 나무딸기의 채 익지 않은 미숙열매를 가공했을 때를 말하는것으로 나무딸기열매는 상당한 보건효능을 가지고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05년 사이 김인근소장의 의뢰하에 연변의학원약용연구중심에서 전문 과제조를 내오고 나무딸기열매 영양분석과 항암분석을 진행했는데 나무딸기의 항암종양에 대한 억제률이 완숙열매는 41.2%에 달했고 미숙열매로 만든 복분자는 39.2%라는것이 밝혀졌다. 또 나무딸기 열매는 끓이든 얼구든 열매에 함유된 성분이 변하지 않아 다양한 가공제품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소개에 따르면 나무딸기 열매는 7월중순부터 열리기 시작해 8월말까지 수확시간이 짧으며 열매가 당분이 높고 과육이 연한 등 특점때문에 일반적으로 상온에서는 보관이 어렵고 쉽게 상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나무딸기열매의 즙을 리용한 음료와 술 등 보건제품은 영양성분을 보장할수 있을뿐더러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나무딸기가공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당지에서 나는 나무딸기열매의 보건혜택을 보게 하고싶다는것이 김인근소장이 복분자계렬 두선술을 연구개발한 소박한 소망이다.

전시부스에서 복분자술을 홍보하고있다

김소장에 따르면 연변에서 나는 나는 나무딸기는 오염이 적고 독특한 기후특점으로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며 매우 큰 리용가치와 발전전망이 있다.

《중국땅이 이렇게 넓어도 지금까지 복분자계렬 상품을 전문생산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김인근소장의 소개이다. 김소장에 따르면 현재 복분자를 원료로 만드는 술은 산동성 연태시에서 생산해내고있는외 이번에 김인근소장이 출시한 복분자계렬 두선술까지 전국적으로 2곳뿐이다.

나무딸기의 보다 전면적인 보급과 시장개척을 위해 김인근소장은 오염이 적고 병충해가 적으며 유기농 농사가 적합한 지역을 골라 나무딸기 재배를 시작, 현재 왕청현 배초구향 신성촌과 리화촌에 2헥타르의 나무딸기 재배기지를 가지고있다. 리화촌의 나무딸기 재배기지는 연구소에서 재배기술전수와 기술지도는 물론 열매까지 회수하는데 농민들이 무료로 묘목을 심은후 5년내에 나무딸기를 수확해 묘목값을 상환하는 방식을 취해 농민들의 재배열이 높으며 충족한 나무딸기열매 원재료공급원으로 되고있다.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를 계기로 김인근소장은 연변의 질좋은 나무딸기와 복분자술이 출시되였고 이를 계기로 나무딸기 홍보와 제품가공에 대한 시동은 이미 걸렸다고 강조, 나무딸기를 연변의 새로운 농산품 지역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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