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세계한인무역협회 ( 월드옥타) 가 주최,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길지회가 주관,연길시인민정부,한국지식경제부,한국코트라 재중한국인회,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후원한 '2012세계한인무역협회 중한경제포럼'이 8월 31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중한경제포럼에는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연길시인민정부 조영길부시장, ,유대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길지회장,조백상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등 세계 각지 한인무역협회 지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 협회 회장 및 이사 등 국내외 손님 400여명이 참가했다.
8월 31일에 있은 개회사에서 권병하 회장은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다 싶이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더 좋다고 가까이 있는 중국이 한국의 주요 시장이 되었으며 어려운 시대속에서도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수 있기까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영길 부시장은 강호권 연길시 시장을 대신한 환영사에서 "연길은 여러분의 사업발전에 동반자로서 가장 적합한 도시이고 자원이 풍부하고 2개국, 3개국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연변대학과 연변과학기술대학에 25,000여명의 인재들이 있기에 여러분 사업에 훌륭한 일꾼들이 많다”고 했다.
![](/data/files/2012/09/03/a400e3d978c0767fb1a89c9025539934.jpg)
유대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연길무역협회는 이번 중한 경제포럼을 주관하면서 기업인들이 많은 월드옥타 가족들이 연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어 새삼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연길시 시장이 주최한 이날 만찬장에서 주인과 손님은 빈번히 축배의 잔을 제안하면서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9월 1일 포럼에서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의 기조연설이 있은 뒤, 조호길 북경대학교 동북아국제 전략연구센터 석좌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김화림 연변대학 경제학원장의 '중한 FTA를 대비한 기업인의 자세', 윤효춘 코트라대련관장의 '한중영협 현황과 협력방안', 리청산 통화시 청산실업유한공사 사장의 '중한합작 성공사례1',정해국 맥선금속의 '중국진출 성공사례발표', 전규상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의 '중한합작 성공사례2'등 논문이 발표되고 토론이 있었다.
9월 2일에 회의 참석자들은 제8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개막식에 참가해 상품 박람회 전시장을 관람하고 투자설명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