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 가목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가동식

　　허근 소신우, 공동으로 현판 제막... 호창승 축사... 소신우 연설

22일 오후, 허근(许勤)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소신우(邵新宇) 과학기술부 부부장이

공동으로 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와 가목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현판을 제막했다.

　　22일 오후, 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와 가목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건설이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허근(许勤)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소신우(邵新宇) 과학기술부 부부장이 공동으로 두 시범구 현판을 제막했다.

　　가동식에서 《할빈-대경-치치할 첨단기술산업개발구의 국가자주혁신시범구 건설에 동의할데 관한 국무원의 회답》과 《흑룡강 가목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건설에 동의할데 관한 국무원의 회답》을 대독했다. 호창승(胡昌升)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축사를 하고, 소신우 과학기술부 부부장이 연설을 했다.

8월 22일 오후, 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와 가목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건설이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호창승 성장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 시범구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간고하고도 막중한 임무이자 책임이며 영광스러운 사명이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당중앙의 결정과 배치, 국무원의 비준회답정신을 참답게 리행하면서 나라에서 우리 성에 부여한 중대한 정책 기회를 충분히 파악해 전 국면과 전략적 차원에서 두 시범구 건설을 총괄해 두 시범구 건설을 혁신구동발전의 중요한 엔진으로 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중점을 살려 전 성의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혁신고지를 힘써 건설할 것이다. 체제와 메커니즘 개혁을 심화하고 지역간 협동, 중앙-지방간 협동 등 중점분야에 초점을 맞춰 복제 및 보급이 가능한 일련의 새로운 조치와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혁신 주체의 활력을 자극할 것이다. 계속 혁신으로 전통산업의 발전방식전환과 산업고도화를 이끌고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의 심층융합을 적극 추진하며 전통우위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고 전략적 신흥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다. 혁신기능을 강화하고 고수준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의 육성을 위한 전략적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고 가목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에 권한과 에너지를 부여하며 혁신형 시장주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과학기술성과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훌륭한 혁신생태의 시범모델을 형성할 것이다. 대외개방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러시아 협력혁신 플랫폼과 경제무역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흑룡강-광동, 심천-할빈의 실무적 협력을 추진하고 "흙채 이식", "령지경제"등 새로운 협력모델을 보급, 보완할 것이다. 업무메커니즘을 보완하고 책임의 수행을 강화하며 량호한 조건을 마련해 두 시범구 건설을 위한 합력을 서둘러 형성해 자원과 요소 등 각 방면에서 유력한 보장을 제공하고 전 성의 혁신구동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소신우 부부장은 연설에서 "전국적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국무원이 흑룡강의 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 가목사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건설을 잇따라 비준한 것은 흑룡강의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 진흥에 대한 당중앙과 국무원의 배려와 지지를 충분히 구현했다"면서 이 또한 "흑룡강이 혁신구동발전전략을 관철 리행하고 고품질 발전을 적극 추진하는 면에서 이룩한 중요한 성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흑룡강이 두 시범구 비준의 중대한 의의를 깊이 인식하고 국무원의 비준회답문건의 요구와 실시방안에 따라 제반 중점 임무를 깊이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과학기술부는 국가자주혁신시범구와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건설 임무를 둘러싸고 과학기술혁신자원을 통일적으로 기획하고 관련 부, 위원회와 함께 중대한 프로젝트 배치, 정책 선행시범, 체제와 메커니즘 혁신 등 방면에서 적극 지원해 힘을 합쳐 두 시범구 건설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동식 현장.

　　장안순(张安顺), 우홍도(于洪涛), 그리고 한걸재(韩杰才) 할빈공업대학 총장이 가동식에 참석했으며 왕일신(王一新)이 가동식 진행을 맡았다. 장기상(张起翔) 할빈시 시장과 치치할, 가목사시 정부 및 북대황그룹 책임자들이 발언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