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첫 공연, 9월3일 2차 공연
기쁘게 20차 당대표대회를 맞이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연변가무단에서 창작한 대형 가무 ‘동심원몽’ 첫 공연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8월 24일 연변가무단 출연진들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창작가무 ‘동심원몽’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동심원몽’ 은18차 당대회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발생한 거대한 변화와 연변인민의 분발향상하는 생동한 모습을 무대에 담았다.
아울러 소수민족이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쳐서 단결,발전하려는 아름다운 념원을 담아 중화민족의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마음과 힘을 모아 단결 분투하는 모습과 아름다운 연변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하는 것을 주제로 한 창작가무이다.총감독은 연변가무단 창작편집실 주임 로경려이고 공연진은 무려 300여명에 달한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지난 6월 중순부터 해당 공연을 기획하고 2개월 반 남짓한 기간에 무용,성악,민족기악,교향악 등 15개 종목을 창작해 련습을 다그쳐 현재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련습시간이 짧고 임무가 막중한 가운데 모든 연기자들이 연장근무를 하고, 침식을 잊어가며 련습했다"고 소개했다.
대형 창작가무 ‘동심원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첫 공연을 선보이고 9월3일 저녁 7시30분에 2차 공연을 가진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