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브랜드 울래(蔚來)가 독일에 설립한 첫 울래쎈터가 17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는 울래가 유럽에 두번째로 개설한 고객쎈터이다.
현지 주요 번화가중 하나인 쿠르퓌르스텐담 거리에 위치한 울래베를린쎈터는 총 3층으로 구성돼있다. 이곳에선 신차 전시 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요가 수업, 예술 감상 등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울래 유럽지역 부총재 장휘는 지난 16일 울래 베를린쎈터 매체개방일에서 울래가 2015년 독일에 디자인쎈터 설립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10월부터 독일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교체소 설립, 울래쎈터 개설 등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울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뒤셀도르프·함부르크 등에도 울래쎈터를 개설하고 스마트 전기차를 시작으로 현지 사용자를 위한 사회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