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전 후가 확실히 다른 연예인, 고현정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사 아이오케이

3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고현정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심쿵 아이 콘택트와 환한 미소, 손키스까지! 고현정 배우의 입덕 포인트 모음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프로다운 멋이 뿜뿜하는 광고 촬영 현장에 러블리한 모먼트가 한가득 헤어 나올 수 없는 고현정 배우의 입덕 포인트 보고 가세요~!"라는 글을 더했다.

영상 속에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밝게 웃고 있는 고현정은 52살의 나이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미모 성수기를 선보였다. 2005년 '봄날'의 고현정과 비교해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미모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복귀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고현정 이야깃거리 많은 배우 중 한 명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살인 고현정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주인공 집안의 딸인 말숙 역으로 배우로 데뷔했고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는 등 차츰 차츰 연기력과 경력을 쌓아 가다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작별'과 최재성과 함께 출연한 SBS 드라마 '두려움 없는 사랑',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 등 연기력으로도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했고, 1995년 1월, 모래시계에 출연하여 최고의 여배우가 됐다.

1995년 5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을 발표해 세간에 놀라움을 줬다.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난 고현정은 슬하에 두 자녀를 뒀지만 결혼 8년6개월만인 2003년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남편이었던 정용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냈으며, 2시간여만에 이혼이 성립됐다. 이혼 후 고현정의 위자료 금액에 대해서는 말들이 여전히 많았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한 기자는 "항간에 알려진 (고현정의 위자료)액수는 15억 원 정도다"라며 비교적 위자료가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고현정이 이혼 후 활동을 하지 않았냐. 연예계 생활을 허락받아 위자료가 적었다는 말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방송에서 이혼 후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과거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서 사주를 보러 갔는데 당시 방송에서 역술인은 고현정에게 "여자 같은 남자다. 여장부 스타일이다"며 "그런데 본인 고생은 끝났고 태양이 뜰 일만 남았다. 앞으로 불행 끝, 행복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역술인은 고현정의 연애운에 대해 "의외로 남자가 별로 없다"며 "만나는 남자가 없다. 본인 사주에는 사실 남자가 많지 않다. 남자가 안 붙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현정은 한 인터뷰에서 “사주를 한번 봤는데 제가 남자가 없다더라. 그래서 갑자기 그 말을 듣자마자 스웨덴이나 이런 쪽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보통 거기 남자 분들도 멋있다고 하더라. 그런 나라 한번 더 활기찰 때 한번 가서 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솔직히 내보였다.

고현정 늘씬했다가 후덕했다가 몸매 조절까지 다되는 톱배우.

출처 - 프리한닥터

때로는 지난 2013년, 고현정은 후덕한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후 고현정은 한 달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하였고 현재까지 그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현정은 최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연예계 다이어트의 신 4위에 올라 '입금 전후 차이’가 큰 연예인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기도 했다.

이어 많은 누리꾼들은 고현정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날 방송된 프리한 닥터에서 한 기자는 고현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고현정은 미식가다. 촬영 전에는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관리에 들어간다" 고 했고 또 다른 기자는 "고현정 베우가 걷기 운동을 좋아해서 매일 매니저와 함께 한강을 2시간 30분씩 걸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고현정 …‘드라마 여왕’의 귀환

출처 - 넷플릭스 제공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을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던 고현정은 10년 만에 복귀하는 심정으로 부담감을 고백한 바 있으나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악역인 미실 역할을 맡아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그 해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에서는 여자 대통령 서혜림 역할로 출연해,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쭉 좋은 행보를 이어갔던 고현정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로 돌아올 예정이다. 마스크걸의 감독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용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첫 시리즈 도전에 나서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제작은 '여신강림'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주군의 태양'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본 팩토리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