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송혜교 고백받았네
출처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지인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송혜교는 지난 18일 "멋지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진작가 양중산의 책과 함께 "혜교 누나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누나"라는 문구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송혜교는 이를 공유하며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절친의 선물을 공개적으로 인증한 송혜교의 의리도 돋보인다.
양중산 작가는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최근 'GREEN BOOK'이라는 제목의 컬러 북을 출간했다. 그는 세계 각지를 다니며 '소소한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과 '독특한 색채' 등을 주제로 사진을 찍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와 호흡 맞춘 남자 배우들이 다 똑같이 한 말
출처 - 스타뉴스. 스포츠조선 네이버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같이 일한 배우들의 일관적인 송혜교 언급'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가 있다. 게시물에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배우 송혜교와 함께 작품을 찍은 남자 배우들의 인터뷰 기사 제목들이 담겼다.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동원은 그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털한 여자 대장'이라고 평가했다. 강동원은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사실 송혜교 하면 그냥 뭔가 새침할 것 같고 그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워낙 털털하고, 성격이 본인이 굉장히 뭔가를 주도해나가는 일도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라고 전했다.
가장 최근 송혜교와 '더 글로리'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성일은 지난 1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송혜교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그는 "'더 글로리' 1편을 보고 송혜교 씨한테 '혜교야 너 미쳤다'고 문자를 보냈다. 사적으로 봐도 너무 멋있고 너무 털털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들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성격 진짜 좋아 보인다", "시원시원할 것 같다", "시원털털 매력", "저 얼굴에 성격까지 좋냐", "사석에서 제일 궁금한 연예인", "역시 탑배우인 이유가 있다", "모르겠고 그냥 너무 예쁘다", "브이로그 찍어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NS에서 꽁냥꽁냥한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프로포폴로 논란을 일으킨 유아인은 송혜교의 남사친으로 유명하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처음 만난 송혜교와 유아인은 평소 연예계 ‘대표 절친’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론 너무 진한 스킨쉽 때문일까, SNS에 올린 두 사람의 사진 때문에 한동안은 열애설까지 휘말렸다.
하지만 열애설 따윈 상관없이 여전히 진한 우정을 자랑하며 유아인은 송혜교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밥차’까지 보냈다. 또한, 유아인은 절친인 송혜교의 생일 선물로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송혜교 드라마의 ‘카메오’까지 자청했다.
또한 송혜교는 많은 남사친인맥을 자랑하곤 하는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함께 출연한 김주헌에게 커피차를 받아 인증샷을 남겨 화제가 된 바도 있다.
한편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이다. 그는 1996년 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와 결혼한 후 2019년 이혼한 바 있다.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사랑받았다.